찰옥수수는 한국 사람만 먹어요?

식문화와 옥수수

by 옥수수는 채소야

대한민국 대표 여름 간식 옥수수!


먹는 방법도 가지가지. 쪄서 먹기도 하고, “사카린”, “뉴슈가“ 등 합성 감미료를 넣고 삶아서 달큰한 맛으로 먹기도 합니다. 소금만 넣어 짭조롬한 맛으로 먹기도 하고, 두가지 다 넣고 삶은 단짠단짠 옥수수도 입맛을 다시게 합니다.


옥수수는 세계인의 주식과 부식으로, 가축의 주요 영양 공급원으로, 바이오디젤로 환경을 지키고, 가공 산업 등 아주 중요한 작물이며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먹는 옥수수는 세계인들이 먹는 다수의 옥수수와 약간은 다른 그런 옥수수! 바로 "찰옥수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간식으로 즐겨 먹는 찰옥수수는 아밀로펙틴(전분종류)이라는 차진(쫀득쫀득한) 전분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아 "찰옥수수(Waxy corn)"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국의 간식문화에 따라 세계적으로 독특한 찰옥수수를 문화를 만들어 낸것 처럼 옥수수의 종류가 달라지는 것은 그 나라의 식문화를 살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옥수수가 주재료 쓰이는지, 부재료로 쓰이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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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한국은 옥수를 간식으로 직접 먹기에 주재료에 속하며, 주재료이기에 특히 쫀득쫀득한 식감에 단맛, 짠맛 등을 가미하고 싶어 합니다.


반면 다른 서양 문화에서는 부재료 개념이 강하며 단맛이 강한 스위트콘을 이용하여 버터 등을 넣은 찜 요리, 오븐 또는 그릴에 굽는 요리, 삶아서 낱알을 이용한 요리 등으로 식문화가 발전되었습니다.


또 다른 문화에서는 아밀로스(전분의 종류)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옥수수(dent corn, field corn 등)를 활용합니다. 아밀로스의 함량이 높고 아밀로팩틱의 함량이 낮아야 끈적이지 않는 반죽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옥수수 가루를 이용한 타코나 빵 형태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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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랗고 딱딱한 옥수수 알을 이용하는 팝콘(Pop Corn)옥수수는 모두에 친근하기에 부연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이처럼 옥수수의 종류와 사용 방법이 많고 다양하지만, 세계 각 국가의 식문화에 따라 옥수수의 종류도 달라집니다. 대부분이 스위트콘, 아밀로스 함량이 높은 옥수수를 이용하며 우리나라처럼 주재료로 간식을 이용하는 찰옥수수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며, 중국, 베트남 등 일부 국가에서 소량 재배되며 이용하고 있습니다.


종류와 용도에 대해서는 다음에 이야기 하기로 하고 세계적으로 볼 때 찰옥수수는 정말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요. 우리나라가 대부분이며, 베트남, 중국, 일본 등 아주 일부만 재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