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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기덕 Apr 15. 2022

롱코비드(6) 숨이 차요...

숨이 차면 일단 너무 걱정이 많아집니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먼저겠죠.

병원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숨이 찬 증상이 지속된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세를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자세에 따라 근육에 힘이 덜 들어가거나 더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에요.

자세를 바꾸면서 숨을 쉬어보면 

가장 편한 자세가 있을꺼에요.

공황장애가 있다면 숨찬 증상이 더 나빠질 수 있어요.

편안한 자세로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힘을 빼시고...

코로나에서 회복중이시라면 가슴이나 골반에 배게를 두고

앞으로 엎드리는 것이 숨이 찬 증상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막상 해보고 불편하거나 효과가 없다면

다른 자세를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호흡 조절 방법을 소개합니다.

1. 등을 뒤로 기대고 의자에 편하게 앉습니다. 

2. 한 손을 배에 대고,

3. 코로 깊게 천천히 숨을 들이마셔요.

4. 숨을 들이마시면 배가 불러옵니다.

5. 숨을 서서히 내쉬면서 배가 내려가는 것을 느낍니다.

입술 오무리고 호흡하기

걷기나 활동할 때 발생하는 숨찬 증상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입으로 숨을 내쉬는데, 이 때 입을 오무립니다.

'호'하고 휘파람을 불거나 촛불을 끌 때처럼요.

가급적 숨을 들이마실때보다 천천히 길게 내쉬도록 노력해봅시다.

움직일 때 내쉬기

움직이기 전에 들이마시고, 

움직이거나 무거운 것을 들거나, 계단을 오를 때 내쉽니다.

하지만, 

숨이 찬 증상이 호전 없이 지속되거나, 

발목이 붓거나

누워있을 때 더 심해지는 경우라면

다시 병원에 가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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