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과 기억력만을 비교했을 때에는,
건강한 식습관이 가장 중요했고,
그 다음에는 인지기능을 높이는 활동이었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일기, 편지, 독서, 체스, 카드게임,
신문이나 온라인기사 읽기, 잡지, 독서, 마작, 포커
캘리그라피, 악기 연주... 등을 예로 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은 운동
그 다음으로는 사회활동이었어요.
사회활동은 모임이나 파티 참가
또는 친지 방문 등입니다.
치매 유전자를 고려해서 다시 분석했을 때
E4는 의미있는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생활습관와 기억력 감소 사이에
E4의 유무로 인해 큰 변화가 없었다는 의미이고,
바꿔 말하면,
치매 유전자보다
생활습관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흔히 치매 전단계라고 하는 경도인지기능장애에서
치매로 진행하는 위험도를 비교했을 때,
나쁜 생활습관 그룹을 기준으로,
좋은습관에서는 약 90%,
평균습관에서는 약 30%정도 낮게 나타났어요.
경도인지기능 장애가 있더라도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으면 치매가 덜 생긴다는 의미에요.
이 연구에서는 생활습관이
기억력이나 인지기능 저하, 치매 발생에 큰 연관성을 보이며,
치매유전자의 영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에서 제시하는 좋은 식사는
우리가 아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생략하구요.
운동은,
운동은 하루에 만 보 이상 걷는 날이 1주일이 몇번인지.
태극권을 30분 이상하는 날이 1주일에 몇 번인지
중등도 이상 강도 운동을 하는 날이 몇 번인지.
달리기나 수영 같은 숨찬 운동을 하는 날이 몇 번인지 입니다.
숨이 가쁘고 땀이 나는 운동을 많이하고,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독서, 카드게임, 일기, 캘리그라피, 악기 연주 같은
인지기능을 사용하는 활동.
그리고 친지 방문이나 파티 혹은 모임 같은
사회활동, 친목활동 등을 자주 하는 것이
나쁜 유전자가 있더라도
치매 발생을 늦출 수 있는 비법입니다.!
한 방에 모든걸 막아주는 특별한 것은 없는 것 같아요.
알고 있는 것들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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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BMJ 2023;380:e072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