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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티 Sep 12. 2024

당신은 이미 부자일지도 모릅니다.

한국인이 착각하는 부자의 기준

‘100억 원은 있어야 부자다!?’ 이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놀랍게도, 이는 대다수의 한국인들이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입니다. 하지만 과연 이것이 현실일까요?


재미있는 건 미국 사람과 한국 사람의 생각이 너무나 큰 차이를 보인다는거죠. 차이가 너무 크죠? 왜 이러한 현상이 발생했을까요? 문제가 뭘까요? 도대체 부자 기준은 뭘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다른 선진국보다 높은 기준을 설정하는 것일까요?


자신의 재정 상태에 불안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미디어와 주변 환경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더 많은 부를 추구하라고 말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의 재정 상태에 만족하지 못하고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하지만 실제 통계를 보면 상황이 그리 나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통계청의 2023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상위 1%의 순자산은 32억 8,000만 원입니다. 이는 우리가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더 현실적인 재정 목표를 설정하고, 자신의 재정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실적인 재정 목표를 설정하고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면 여러 가지 이점이 있습니다.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고, 더 실현 가능한 재정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현재 상태에 만족하면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상황이라면 당신은 이미 상위 10%에 속할 수 있습니다:

  - 분당에 106㎡(공급면적) 아파트 소유 (상급지 약 12억 원,2024년 8월 현재)

  - 대출 잔액 2억 원 미만

  - 금융자산 1억 원 이상 보유

이는 2023년 통계청 자료를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당신의 상황은 어떠신가요? 잠시 자산을 계산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제는 비현실적인 부자 기준에 연연하지 말고, 체계적인 재무관리를 시작할 때입니다. 상위 1%의 사람들이 보여주는 것처럼, 돈의 속성을 이해하고 꾸준히 경제 공부를 하며 철저한 재무관리를 실천해 보세요. 이를 통해 현금흐름을 개선하고 자산을 증식할 수 있습니다.


부자의 기준은 단순히 숫자로 정의될 수 없습니다. 진정한 부는 재정적 안정과 만족에서 옵니다. 현실적인 재정 목표를 설정하고, 체계적인 재무관리를 실천함으로써 우리는 각자의 상황에서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신의 재정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딛어보세요.


이제 당신은 부자의 정의를 새롭게 이해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돈을 모으는 것 이상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우리는 ‘자본소득’이라는 개념에 대해 알아볼 것입니다.



<참고>

  1.KB금융지주 (2023.12)

  2.SBS 뉴스 (2023.06.30)

  3.머니투데이 (2023.6.19)

  4.한화생명 (20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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