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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뮤지컬배우 박소연 Apr 25. 2020

[뮤지컬 배우, 365일 이것과 싸운다]

- 바이러스 이기는 노하우


안녕하세요, 소연알이 뮤지컬 배우 박소연입니다.


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저희 뮤지컬 배우들, 


요즘은 집에서 꽤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바이러스를 피하고 있습니다.


물론 요즘은 코로나 19라는 특수한 국가적 상황 때문이기는 하지만


보통의 환절기에도, 목을 쓰는 저희 뮤지컬 배우들은


바이러스에 대한 염려가 무척 많은 편입니다

.

무대 배우들은 목에 문제가 생기면 공연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감기, 후두염, 비염 등’, 이런 목과 코에 관련된 바이러스 질환들을


누구보다도 아주 조심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뮤지컬 배우들은 바이러스와 잘 싸워 이기는


나름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을 텐데요.


제가 365일 바이러스와 싸워서 이기는 저만의 노하우 알려드리겠습니다.


유튜브 <소연알이> 뮤지컬 배우 365일 편 썸네일


코로나 19를 통해 모든 바이러스는 면역력이 관건이라는 얘기 최근 많이 들으셨죠?


바이러스에 똑같이 노출되어도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질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는 다행히 독감도 걸려본 적이 없고 일반 감기도 잘 걸리지 않는 편인데요.


저는 사실 20대 때보다 뮤지컬 배우가 되고 나서


공연 때문에 몸을 특별히 관리하기 시작하면서부터


감기에 잘 안 걸리고 환절기도 무사히 잘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변에서 넌 뭐 먹고 사니?라는 질문을 종종 들어요.


아마도 건강과 잘 먹는 것은 정말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일 텐데요


하지만! 잘 먹는 것과 많이 먹는 것은 엄청난 차이라는 것!!


잘 먹는다는 것은 본인의 체질에 잘 맞는 음식을 찾아먹는 것을 말합니다.



1. 따뜻한 성질의 음식들을 찾아먹습니다.


저는 몸이 좀 찬 편이라 따뜻한 성질의 음식들을 찾아먹는 편이고요,


(여기서 따뜻하다는 뜻은 음식의 온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한의학에서 말하는 음식의 성질을 말합니다.)


->돼지고기보다는 닭고기, 밀가루보다는 쌀, 참외보다는 사과, 커피보다는 생강차 등이 좋습니다.



2. 일상에서 이런 음식을 챙겨 먹습니다.


평소에는 제철 과일과 야채, 나물 등을 반찬으로 챙겨 먹고


생나물보다 건나물이 비타민이 더 풍부하다고 해서 즐겨먹는 편입니다.


일일 야채 섭취 권장량! 350g!! 엄두도 못 내지만 노력합니다!!



3. 절대! 찬물을 먹지 않습니다.


몸에 찬물이 들어가면 체온이 떨어지고


떨어진 체온으로 면역력이 그만큼 떨어지는데


떨어진 체온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는데 걸리는 시간이 꽤 길다고 해요.


바이러스는 온도가 낮을수록 활성화가 되는데


그 사이에 바이러스가 침투하거나 활성화가 되어버리면


바이러스한테 지게 되겠죠?


그래서 찬물은 금지입니다.



4. 꼭 유산균과 울금을 하루 한번 섭취합니다.


몸속 전체 면역세포의 70%가 장에 살고 있다죠.


유산균은 장내에 살고 있는 그 면역세포들을 위해서


한 5년 전부터 먹고 있고


울금은 강황, 카레의 주재료 많이들 알고 계시죠?


저는 3년 전부터 꾸준히 먹고 있는데요.


몸속의 염증을 다스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가루는 도저히 감당 불가라 환으로...)


이상 잘 먹고사는 소연알이의 박소연이었습니다.



위 내용을 영상으로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https://youtu.be/7x9Fob-NQ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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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 http://instagram.com/yeunn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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