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녹음의 세계에 빠지다

팟캐스트 & 네이버 오디오 클립

네이버 파트너 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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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에 있는 네이버 파트너 스퀘어는 크리에이터나 개인사업자를 위해 오디오, 촬영 등을 할 수 있는 곳.

역삼동 3번 출구 바로 앞이어서 위치도 좋고 시설은 더욱 좋다.

네이버에서 투자를 많이 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세련되고 깔끔해서 갈 때마다 감탄한다.

이곳을 처음 방문한 게 지난 6월 8일. 우리 이끼 코칭센터의 봄햇살 코치님의 '자존감 코칭'에 초대받아 다녀왔다. 라디오 부스처럼 생긴 녹음실에서 위젤라 tv를 운영하시는 The 덕님(아나운서 출신), 기 pd님과 함께 재밌는 이야기를 나눴다.

봄햇살 코치님의 자존감 코칭 코너에 초대된 이유는, 봄햇살님과 내가 같은 선호 감각(Auditory) 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다른 필터를 쓰기 때문이었다.

예를 들면,

결과 (봄햇살) VS 과정(나)

타인 중심(봄햇살) VS 나 중심(나)

안전(봄햇살) VS 도전(나)

서울대를 나왔음에도 자존감이 낮았던 봄햇살 코치님은 NLP를 통해 어떻게 자존감을 되찾아 가고 있는지 그 과정을 이야기한다. 나 또한, 자존감이 바닥을 쳤을 때와 현재의 모습은 많이 다르다. 필터를 바꾸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필터를 바꾸면 패턴이 바뀌고, 삶도 변화와 성장을 거듭한다. 물론, 나와 같은 필터가 무조건 좋다는 건 아니다. 상황에 따라 어떤 필터를 선택할지 그 방법을 아는 게 중요하다.

봄햇살 코치님은 자존감 코칭을 통해 그 방법을 제시한다.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6278/clips/449

[서울대 언니의 자존감 코칭 008] 자존감 센 언니를 초대하다 (by 위젤라)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6278/clips/450

[서울대 언니의 자존감 코칭 009] 자존감 높은 언니와 낮은 언니의 차이 (by 위젤라)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6278/clips/451

[서울대 언니의 자존감 코칭 010] 자존감 높은 언니와 낮은 언니의 차이 - 감정표현 (by 위젤라)

'직업의 세계'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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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언니의 자존감 코칭에 초대받은 날. 기 pd님이 내 직업을 물어보더니 바로 섭외하셨다. 위젤라 tv '직업의 세계' 코너에서는 여러 직업군을 소개하고 있는데, 웹소설 작가는 처음이란다.

6월 26일 금요일에 봄햇살 코치님과 기흥에 있는 The 덕님 댁으로 찾아갔다. 이날 나와 봄햇살 코치님 두 개 녹음을 하느라 시간이 꽤 걸렸다. 녹음은 각자 1시간가량이었으나, The 덕님이 직접 준비해 주신 점심과 쉬는 시간을 갖느라 놀러 갔다 온 느낌이었다.

음식도 얼마나 잘하시는지...

아랍 음식을 집에서 해 먹다니, 신세계였다!

The 덕님이 직접 만든 빵과 샥슈카. 넘 맛있당~

어제 녹음 편집본이 나왔다고 기 pd님에게 카톡이 왔다. 곧 팟캐스트와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 소개될 거다.

코로나로 인해 디지털 세상이 빠르게 열리면서, 나 또한 적응해가느라 분주하다.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서 얼마 전엔 김미경의 mkyu에도 등록했다. 2월부터 클럽하우스로 오디오 세계를 접하긴 했지만, 팟캐스트나 오디오 클립은 처음이라 꽤 재밌고 유익한 경험 중이다.

직업의 세계 코너에 스테르담 작가님을 섭외하기로 했다. 갑자기 멕시코로 발령 나셔서 아쉬웠는데, 가시기 전에 작은 선물을 해드리고 싶었다. 스테르담 작가님을 알게 된 덕에 지금의 브런치 작가 레이블 '팀 라이트'에도 함께 할 수 있었다.

"영원한 팬입니다, 작가님~!"

우리 팀라도 얼른 팟캐스트랑 오디오 클립 해야지~ 짜잔! 소개할 날을 기대해 본다.

마음의 허기를 달래주는 모둠 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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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끼 코칭센터도 6월 29일에 처음으로 넷이 다 함께 모여 녹음했다. 와우!

처음 녹음할 때만 해도 이렇게 빨리 이끼 코칭센터의 오디오 클립이 생길 줄 몰랐다.

우리 네 명의 코치들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서로가 좀 더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았다. 어쩌다 만난 것 같지만, 얘기할 때마다 이런 조합이 만들어진 게 정말 신기하다. 마치 지금을 위해서 그동안 각자 준비해 온 것처럼 느껴져서 소름 끼친다.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준비하다 보면, 때를 만나는 법!

요즘 우리를 보면서 깊이 와닿는 말이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우리도 모른다. 그저 할 수 있는 것보다 조금 더 도전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뿐이다.

혼자가 아니어서 더 힘이 되는 이끼 코칭센터. 우리를 찾아주시는 분들도 그러길 바란다. 우리가 전하는 메시지처럼.

#마음잇기 #생각잊기 #함께있기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8079

마음의 허기를 달래주는 모둠코칭 (by 이끼코칭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