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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은예슬맘 Jun 25. 2024

당뇨일기,

공복 혈당, 당뇨 전단계, 감자탕  혈당 이렇게 착해도 되니


공복 혈당, 당뇨 전단계, 감자탕  혈당 이렇게 착해도 되니 안녕하세요 예은 예슬 맘입니다.   혈당 일기, 공복 혈당 체크하면서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날은 일요일 6월 23일  혈당 일기입니다. 호르몬 주기가 일주일이 딱 지나니 신기하게   그전 상황으로 돌아오더라고요. 한 달째 사용해 보니  막상 시작할 때 혈당과 비교해도  패턴이 딱 맞아떨어지더라고요.






공복 혈당 120






지난주까지는 혈당이 10~15 정도  높게 시작했다가   이번 주는 모처럼 혈당이 좀 떨어질 때와  몸도 가뿐해지는 기분도 들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제는 일요일 아침 시작을 1시간 당겨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평소 주말에는 9시 반에 아침 먹기 시작해서 10시쯤 먹곤 했었는데 8시에 기상해서  아침 먹고 난 시간이 9시 반이 되려고 노력 중이에요.









신체활동


산책 15분,  다 댄 20분






아침에 여유를  즐기며  산책, 다 댄 하며 30분 운동을 하고 하루를 알차게 보내게 되니  뿌듯함도  생기고, 그리고  흐름이 끊김 없이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해요. 



 사실 주말이 되면 부담스러움이 많고 주말 지나고 나면 2kg 올라가있고 했었는데 패턴을 유지하기 시작하니 몸무게도  들 쑥 날쑥 하지 않게 되니 평일에도  한주 시작을  잘 유지가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주말에도  습관을 유지하다 보니  이번 달  호르몬의 영향을 받았어도   몸무게는   급속하게 늘지 않고  혈당만  조금 높게 유지되는 상황이었구나 싶더라고요.









밥 1/2공기, 김치찌개, 떡갈비, 꽈리 멸치볶음






한 달 사이에  제가 가진 변화는   아침은 혈당 상관없이  아침밥을 든든히 먹으려고 하고 있어요.


일반식 그대로 하고, 밥 양은  1/2공기 먹으려고  하고 있어요. 한 달 전에는 아침 먹는 둥 마는 둥 하고 점심에 집중했는데,  식사 패턴을 바꾸니, 혈당관리가 덜 어려워지더라고요.  



점심을  푸짐하게 배가 부를 때까지 먹은 날은  그 먹은 밥 혈당 떨어뜨리려고  걷고 또 걷고, 물론 지금도 걷고는 하지만,  낮에  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속이 부대끼는 것도 줄어들고 있어요














식후 1시간  혈당 152


1시간 30분 혈당 : 138

















2시간까지 별다르게 움직이지 않았는데도 아침 먹기 전 운동하고, 아침 후에 적당히 혈당이 잡혔어요









라테
















매번 교회에서 점심을  조금 늦게 먹다 보니,  갑자기 배가 엄청 고프고 조절하기 어려웠는데, 아침을 든든히 먹고 나니, 점심이 조금 늦어져도 허기짐을 덜하게 되어 마음이 편안했어요






점심 감자탕 (시래기 추가+등뼈) 밥 1/3공기













둘째가  안과 정기검진이라서  가기 전  기운 내서 잘 다녀오라고  맛있게 감자탕을 먹고 왔어요











밥 양은 1/3공기,  아침에 제일 든든히 먹고, 점심은  고기와 야채만 먹으려고 하는 방법이 좋은 것 같아요.   감자탕 먹었는데 혈당이 너무 착해서   최애 음식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혈당 관리하기 전에는  밥 한 공기,  라면도 먹고, 감자까지 먹고 다 먹었지만, 습관을 바꾸니 혈당 유지도  여우처럼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밥 양을 줄이고, 고기 단백질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시래기까지 추가해서 야채까지 골고루 먹었어요









점심 혈당 


1시간 후  123


2시간 후 150



















감자탕은 2시간이 되니   혈당이 오르고  떨어졌어요. 고기의 포만감으로 늦게 혈당이 오르는 건가 봐요. 


먹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 마시고,   신랑이랑   산책 15분 하고, 카페에서 오후 시간을 여유롭게 보냈어요















저녁밥 1/3공기, 김


두부 1/3모, 비엔나 바나나 1/2개, 그릭 요구르트
















적당히 맛있게 먹고  혈당이 기본으로 높긴 했어도 저녁 먹고 산책 30분 또 하고   방울토마토도  조금 더 먹었어요.






















저녁에도 혈당 적당히 떨어져서 부담 없이 취침할 수 있었어요. 안 먹고 혈당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내 몸이 원하는 것 마음껏 먹고,  운동도 적당히 하며 균형을 맞추어서 혈당관리도  할 수 있어요.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혈당관리도  꾸준히 하다 보니 조금씩 요령이 되어가고  불평에서  이제라도 노력할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볼까 합니다.  한 걸음씩   더 건강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굿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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