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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은예슬맘 Jul 07. 2024

당뇨전단계,당뇨일기,

당뇨 전단계, 여행  혈당관리 ing 혈당관리하기(6월 30일)


당뇨 전단계, 여행  혈당관리 ing 혈당관리하기(6월 30일)


안녕하세요  지난주에 여행 다녀온다고    남기지 못했던  사진들이 저장되어 있길래 정리해 봅니다.  이날은  유치원  친구 엄마들끼리 대부도 여행을 다녀왔었어요.  여행 가서도 혈당계 몸에 붙어 있으니  확인하면서  야식도 먹으면서 나름  혈당관리 신경 쓰게 되더라고요.






오늘의 혈당관리 


아침은  걸어가서  테이크아웃으로 집에서 먹기 ( 꼬마김밥 3~4줄 정도가 적당)  


많이 먹으면  꼬마김밥 혈당 스파이크와요 




점심 콩나물밥은   큰 국대접 말고, 소량, 아이용으로 먹기




저녁: 맥주 대신 탄산수, 


 저녁  밥 먼저  5시쯤 먹기 (1/3공기)




저녁에, 육류 먹기,   라면도  작은 것 1/2개만 




수시로 산책, 다이어트 댄스











아침: 꼬마김밥 3~4줄




점심  : 콩나물밥 1/2공기,




저녁:밥 1/3공기(5시) 


보쌈+치킨 


컵라면 작은 것 1/2개  마른안주, 




산책 30분,  다이어트 댄스 40분 










공복 혈당 111









주말에는   1시간 정도 늦게 일어나는데, 활동할 시간에  누워있어서 그런지 혈당도  조금씩 높아지는 것 같아요. 











김밥 사러 걸어 왕복 20분 정도 걸었어요.  산책 겸  다녀와서 걸으며  꼬마김밥 사 왔어요. 이날은  생각보다 많이 안 먹었나 봐요.  그릇에 담아 먹을 때보다 그냥 한두 개씩 김밥은 먹는 게 조금 먹었나 봐요. 이날은 분명히  혈당이 많이 오르지 않았는데, 일주일 있다가  오늘 또 비슷한 시간에 먹었는데, 오늘은  좀 많이 먹었는지... 혈당이 200 찍고 넘어가더라고요.  꼬마김밥은 3줄~3줄 반 정도가   혈당관리에  적당한가 봐요.  꼬마김밥이라도 많이 먹으면 혈당 오릅니다.














커피 2g 정도  덜어내고 먹었어요  . 라이트 커피 믹스 구입하면 될 것 같은데, 아직 남아서 있는 것은 다 먹으려고요.


















오전에 적당히  혈당이  유지되었어요.   교회에서 밥을 먹어서   점심 식사시간이 보통 1시 정도에 먹게 되고, 아침, 점심, 모두 1시간씩  식사 시간이 늦어지네요.








교회 밥만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가 왔어요. 그도 그럴 것이 저희 교회에서는 식판식, 접시 밥,  큰 국대접에 이렇게 비빔밥 종류를  먹게 됩니다.  




생각하지 못하게  밥 양이  많다 보니, 평소 먹는 밥 양대 비해서 탄수화물이 많이 먹게 되더라고요.  비빔밥 먹다가, 혈당이 몇 시간째 안 떨어져서  고생해 본 적 있어서  아차 싶어서  밥을 작은 공기에 어린이용으로  먹게 되었어요.




 그랬더니 확실히 주일 점심 식단도  혈당관리가 되다 보니 조금 더 수월하게 지는 것 같아요


결국   혈당을 좌지 우지 하는 것은  밥 양이더라고요.


밥 양이 한 숟가락 줄이면 혈당이 줄고, 밥 양을 한 숟가락 늘리면  혈당이 더 올라가고, 그리고 배부른 만큼 먹으면 혈당이 스파이크 찍고,  어? 조금 허전한데 싶으면  혈당이 적당히 오르고,,  이런 건가 봐요.








운전 1시간하고 가서 배고파서 유부초밥 1개랑,  아  또 식후 과일   혈당이 튀네요.  그래도 1개만 먹고 아치 싶어서   살구도 1개만 먹었습니다.  




식후 과일은  노노노 .. 과일 먹을 때는 식후 2~3시간씩 소량씩 조금만 먹는 것이 혈당관리하기 수월해집니다. 




밥에다가 과일 혈당이 더해져서   혈당이 많이 뻥튀기 됩니다. 밥 혈당은  늦게 혈당이 오르고 과일은 먹고 30분 정도 되면 바로  혈당이 오르고  금방 혈당이 떨어지게 되더라고요.   식전에 먹으려면 1시간 전에  과일을 먹거나, 아니면 식후 2시간 후   과일을 먹는 것이 좋아요. 








여행 가서 아이들 보면서  지인들은  치킨, 보쌈 테이크아웃 하러 갔고, 아이들과 저만 있었어요. 아이들이  물놀이 후 배고파해서,   아이들 먼저 밥이랑, 김 싸먹고, 아이들도  다른 음식도 먹었어요.














밥 먹고   지인들이 와서  산책 15분, 다녀오고  적당히 저녁쯤 되어서  혈당이   유지되었어요.















조미오징어, 보쌈,  치킨도 조금, 보쌈 위주로 먹었어요.  그리고 맥주 대신  탄산수로 먹었어요. 탄산음료도  혈당 스파이크를 부를 수 있으니  여행 가려면, 탄산수를 넉넉히 준비해 가는 것이 좋아요.




   저는 원래 맥주를  안 먹다 보니 망설임 폭위  줄었습니다. 사실,  무알코올을 먹을까 했는데, 예상외로  무알코올 맥주는 알코올이 무알코올이지,  당은 많이 높더라고요. 탄산음료와 도긴개긴, 지인들도  제가 당 관리하는 것을 알아서 부담 없이  혈당관리하고 있었어요.














적당히 시차 주고, 컵라면도 조금 먹고, 마른안주들도 먹고, 부지런히,  중간중간 산책도 하면서,   여행 첫날을 맞이했어요.




오늘의 혈당관리 한 번 더 요약하면, 


여행가서는,   식사 전  밥 먼저 1/2공기 먹어두기,  알코올, 탄산음료 대신 탄산수 먹기,


치킨보다 보쌈 등 순수 고기를  많이 먹기,  


시차 두고, 라면 작은 것 야식 먹고, 수시로 혈당 보면서 걷기  여행가서는 바깥 풍경도 예쁘니까 오히려 볼거리도 많고 걷기도 많은 것 같아요.




첫날 여행 가서도 신경 쓰이긴 했지만,  그래도 편안하게 여행도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오늘도 건강하고 맛있게 혈당관리하며  여행도   편안하게 다녀오면 좋겠죠.


굿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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