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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은예슬맘 Jul 11. 2024

당뇨 전단계, 비빔냉면  고단백을 아침으로먹어요

당뇨 전단계, 비빔냉면 먹을 때는  고단백을 아침으로 순서 바꾸기


당뇨 전단계, 비빔냉면 먹을 때는  고단백을 아침으로 순서 바꾸기






오늘의 혈당관리




점심을 면류 먹을 예정이라면  아침은 고단백으로 순서 바꾸기,


 


달밤에 자전거 30분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면 제로 아이스크림 작은 걸로 조금만 맛볼 것


 


식재료들을 소분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




우유 빙수는  떡은 제외하고, 우유 빙수 자체만으로 먹고, 콩가루,  팥 조금씩 뿌려서 먹기




고구마는 1/2개씩 나누어서 먹기






안녕하세요 예은 예슬 맘입니다.  오늘 문득  아침을 고단백으로 먹게 되었어요.  당뇨식단, 당뇨 일기를 쓰면서  처음에는  많이 답답하고 힘들다고만 했었는데, 이제는 생각이 많이 바뀌고 있어요. 




새로운 생활이 시작이구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생각에   어떻게 하면 더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을까를 생각하게 되니다.  그런데 의외로 또  하다 보니 요령도 생기긴 하는 것 같아요









공복 혈당 109






역시 달밤에 체조를 하면 혈당이 공복 혈당이 움직이긴 하나 봐요.  저녁에 30 분한 오늘 아침은 100아래로 떨어졌고,  어제는 20분 정도 운동했더니  확실히  덜떨어졌어요.












아침: 동그랑땡 3개+ 미역국+ 밥/1/3 공기









미역국은 혈당이 매우 착하다 보니,  마음껏 먹을 수 있어요.  오늘은  동그랑땡을 넉넉히 먹고,  밥 양을 줄였어요. 




평소엔 아침 1/2공기를 먹었는데, 오늘은 고단백 음식으로 바꾸면서  밥을 1/3공기로 확 줄였더니  먹고 나서 살짝   허전함은 들었지만, 그래도  괜찮더라고요.   생활습관을 익혀야겠어요. 아침에 고단백으로 먹게 되면 역시 밥 양은 1/3공기 


탄수화물로 배를 채우기보다는  탄수화물을 조금 비우고, 그 자리에 단백질을 채운다는  생각을 가지면 쉽게 뱃속을 건강하게 채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산책 10분 하고,  러닝머신 40분, 걷기





















역시 운동하고 나면 혈당이 잘 잡히니까  너무 좋아요. 이제는 조금씩 습관이 생기는 것 같아요.  부지런히 운동한 자 ~커피 마시자.. 커피 마시기 위해  운동하기 요즘 그런 기분이에요








커피 한 잔과  보리빵을 먹었어요. 제가 구입한  보리빵 중에서  당류가 1개에 3g정도라서 1개씩 부담 없이 먹기 좋더라고요. 혈당관리할 때, 통 곡물 요리를  바꾸어 먹는 것이 중요해요. 그래서 찾게 된 것이 현미식빵, 현미 모닝빵, 보리빵입니다.  


 커피 한 잔 마시고 지인이 운영하는 카페에 갔어요.









간식:우유 빙수 


우유 얼음+볶음 콩가루+ 팥









팥빙수라고 해서 사실 혈당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아무래도 수제 빙수이다 보니 팥도   생각보다 달지 않았어요. 그리고 볶음 콩가루를  조금씩 뿌려 먹었어요.  빙수는 한 그릇에 덜어서 그냥 먹는 것이 아니라,  컵에 덜어서 먹습니다. 




당뇨관리할 때,  그릇에 덜어 먹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아요. 조금씩만 팥과, 콩가루만 뿌려서 먹었더니  생각보다 놀랐어요. 혈당 피크 치겠지 하고, 혈당계를 찍었는데,, 어??? 뭐지???? 


 혈당계 고장인가 싶었어요. 그런데  냉면 먹고 오르는 것 보니  혈당계 제대로 더라고요.







































지인이 끝나는 시간이 3시라서 3시에 늦게  비빔냉면을 먹었어요. 워낙 맵기도 했고,  저는 육수를 더 넣었어요.   점심에 혈당이 많이 낮춰진 상황에서 냉면 먹으니 부담이 없더라고요.   냉면이나  면먹을 때는  확실히 오전에 운동 10분 정도 더하고 먹거나, 아니면,  면을 먹는 날은 집에서   고단백 챙겨 먹고,  아침 양을 1/3공기로 적게 만들어서 먹고 점심에 면을 맛있게 먹으면  더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생각보다  냉면이 이제는 한 그릇 다 안 들어가더라고요. 냉면은 큰 대접에 있다 보니, 덜어서 먹는 것이 좋아요. 조금씩 덜어 먹는 것이 좋은데  어제는 1/3 정도는 남겼어요.  의식적이든 아니든 냉면 한 그릇은  탄수화물 폭탄이다 보니 신경 써서 먹는 것이 좋아요.











냉면 1/3 정도 남겼고 카페라테도 마셨습니다.


오히려 혈당관리하고 나서  라테를 즐겨 먹게 되네요. 어제는 매워서 라테가 끌렸어요. 다시   아메리카노로 돌아와야겠어요.








레디~~~ 준비하시고 쏘세요~~















 냉면 먹고 한 시간 반쯤  혈당 마구 치솟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도   식전 혈당이 90 정도로 많이 떨어졌을 때  먹었더니 90 정도 치솟아 올라도  200이 안 되어서  다행이다 싶고 그래요.












면류의 단점이  혈당이 한 번에 훅 치다가, 또 한 번에 훅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구나 싶어요. 그래서  당뇨가 있으면 조심해야 할 식재료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혈당 치솟았다가  확 꺾어지더라고요.    확 떨어지는 것 보고  고구마 작게 반 잘라서 1/2개를 먹었어요.  고구마 혈당도 구웠을 때 높다고 해서 고민했는데,   일단 먹고 저녁에 운동할 거니까 하고  먹었거든요.









고구마 60g






먹고 운동 자전거 30분 타서 그런지   혈당이  물 흐르듯 흘러가고  피크 없이 지나가더라고요. 여기서 잠깐....  저녁은 더 간단하게 먹어주면 저녁 혈당관리가 더 원활할 것 같아요.























자전거 30분 타고 왔더니  덥고   아이스크림 사 와서 아이들도 작은 것 1개 주고, 저는   제로 아이스크림 작은 사이즈 1개 먹었어요






















당류 제로라고 해도  먹고 나니 혈당이 제로는 아니고  아메리카노 정도로 올랐어요.















저녁을 조금 더 슬림 하게 먹었더니, 포만감도 느껴지고, 혈당 걱정 없이 편안하게  먹고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오늘의 혈당관리 


1. 점심을 면 요리 먹으려면  아침을 고단백 식단과 밥 1/3공기로 조금 더  줄여서 먹고,  운동을 10분 더 해서  혈당을 최소로  떨어뜨리고 나서 면을 즐겁게 먹는다. 생각하면  간편하겠죠.


뱃속을 채울 때, 밥을 1로 생각하고 채우지 말고,  밥은 3, 고기를 7 정도로 생각하고  채워주면  식단 관리도 편하게  혈당관리할 수 있는 것 같아요




2. 대접에든 큰 음식들은   덜어서  먹을 양을 정해서 먹는 습관을 들입니다.




3. 식재료는 소분된 식재료를 활용해서 1개만 먹는 습관을 가지도록 합니다. 바나나는 1/2개, 고구마도 1/2개,  보리빵도 1개  어떤 음식을 먹는 것보다, 어느 정도 먹는가가 더 중요한 것이 당뇨가 아닌가 싶어요.




4. 저녁 운동 30분 잊지 마세요. 


담날 공복 혈당이 안정세로 잡기 수월해집니다.


5. 빙수는 결국, 고명이 혈당의 주범인가 봐요. 우유와 순수히, 팥 조금, 콩가루 조금씩 뿌려먹고  컵에 덜어서 먹고 하면 혈당이 생각보다 높지 않았어요. 조금씩 덜어먹는 습관을 기르면 좋을 것 같아요.


안 먹고 하는 다이어트 당뇨 관리가 아니라


맛있게 먹고, 건강하고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혈당관리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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