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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은예슬맘 Jul 14. 2024

당뇨 전단계, 슬기로운 냉면 먹기, 물냉면 혈당.

냉면은 미리 덜어놓고 먹어요.


당뇨 전단계, 슬기로운 냉면 먹기, 물냉면 혈당. 앞접시 활용하세요 (7월 8일)






오늘의 혈당관리


냉면은 앞접시 이용해서 먹기 전 미리 덜어놓기



현미 베이글도 빵이라 혈당 많이 오르기 때문에 1/2개만 먹기 


 


크림치즈에는  피넛버터크림 섞어주기, 



저녁 외출 시, 미리 밥 1/2공기 먹기 



아침 식후 40분 러닝머신 걷기,


 저녁 산책 30분


탄수화물 양망 계량해서 먹기


저녁 허기질 때는 그릭 요구르트 먹기


식후 멜론은 혈당 상승에  많이 관여하지 않아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먹어도 되는 과일 








아침식사: 크림치즈 대파 현미 베이글 1/2쪽


점심 물냉면(양념 추가) 국그릇에 한 그릇 덜어내고 먹기 


저녁: 밥 1/2공기, 양념 어묵 1개,


그릭 요구르트+멜론+바나나 1/3개

















저녁 운동 안 하고 자면 이렇게  공복 혈당이  110까지 왔다 갔다 하더라고요. 매일매일 기록하다 보니 습관적인 패턴을 찾게 됩니다.



대파 크림치즈 현미 베이글 1/2 쪽만 먹어도 충분히 배가 부르고, 혈당도 제어할 수 있을 만큼 오르니  수월했어요.  제어할 수 있을 만큼 먹는 것이 중요한듯합니다. 무슨 음식이든   본인에게 맞는 양을 스스로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https://blog.naver.com/okybali123/223508506466





        대파 크림치즈베이글, 카나페, 당뇨식단, 이렇게 잘 먹어도 혈당관리는 초록불. 다이어트 레시피

대파 크림치즈베이글, 카나페, 당뇨식단, 이렇게 잘 먹어도 혈당관리는 초록불. 다이어트 레시피 대파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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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은 예슬 맘입니다.  이날은 생각보다 밥을 안 먹은 날이네요.  아침은 현미 베이글 점심은 냉면, 저녁은 밥 1/2공기, 먹은 하루였습니다.



현미 식빵이 한쪽만 먹어도  혈당이 40~50 정도였기에, 베이글도 무게를 달아보았어요. 그랬더니 베이글 하나에 빵 무게만 100g이더라고요. 





  무엇을 먹느냐 보다, 얼마만큼 먹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 당뇨관리에 있어서 준비사항이 아닐까 싶어요.





























탄수화물이 포함된 식재료들만  계량을 하려고 하고 있어요.  최소 현미식빵만큼은  혈당이 오를 것 같아서 1/2개만 먹었습니다.  베이글 빵 1개 다 먹으면 현미빵일지라도 고혈당 옵니다. 



1시간 혈당, 밥 먹고 평일에는 40분~1시간 운동하고 오니 혈당이  2차 피크 안 찍고, 1시간 피크에서 내려오는 경우가 많아요




























운동하고 믹스커피 마셨어요.








미리 약속한 냉면집 기행,  물냉으로 먹었는데,  양념장을 추가하고 먹었어요. 비냉보다는 물랭이  아무래도  혈당이 적게 나오긴 할 것 같아요.








왠지  얼마만큼인지 모르고 다 먹을 것 같아서 미리  냉면 1/3은 덜어 놓았어요. 그리고 오이, 계란, 무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먹기 시작하고 1시간쯤 되니, 정확히 오르기 시작하더니  급속도로 급행열차처럼 오릅니다.  면 요리 먹을 때, 주의사항이 여기서 볼 수 있어요. 급속도로 오르고 또 급속도로 떨어집니다.






















혈 192까지 거의 두 시간쯤까지 치솟다가,  2시간 반쯤 되니 떨어졌어요.  그런데 여기서 잠깐, 저는 분명히 1/3그릇을 남기고 먹었습니다. 그런데도,   190이라는  거의 수직으로 혈당이 상승했어요. 평상시에는 면먹을 때 한 그릇 다 먹고 만두까지 먹곤 하잖아요.  



 만두는 몇 개까지는 괜찮지만, 또  냉면 요리에서 이미 한 그릇 다 먹었으면 혈당 스파이크가 우려되었을 것 같아요 신경 쓰이지만, 중간중간 한 번씩 혈당을 체크해 보는 것이  숫자를 보면서 그래도 이미 먹은 건 어쩔 수 없고 조절이 가능한 것 같아요















이날은 혈당계 교체를 했는데 불량이 떠서 중간 기록 공백이 있어요.  이때 무엇인가를 더 먹진 않았으니 더 내려오곤 했을 거예요.  저녁에 아이들 병원 일정이 있어서  밥 1/2공기 먼저 먹고 갔어요.








미리 먹었던 터라 저녁이 되었는데도 혈당이 착하고, 배가 고프더라고요.  푸드코트에서  무엇인가를 먹으려다가  혈당 스파이크 걱정이 되는 음식들 뿐이라서 어묵 하나 먹고, 집에 와서  멜론이랑, 그릭 요구르트, 바나나 1/2개 먹었어요. 바나나가 크면  1/3개 해도 50g이나 되더라고요.


작을 때는 1/2개, 클 때는 1/3개 먹어야  바나나 혈당 부담 없이 맛있고 포만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집에 와서 저녁에  다이어트 댄스 30분 하고 정리하고 마무리하였어 더니 과일 혈당은 금방 잡혔어요.  














 오늘의 혈당관리, 한 번 더 요약해 볼게요. 현미 베이글은 1개당 100g 무게가 많이 나가는 편이니 1/2개만 먹어요.  현미 베이글로  베이글 빵입니다. 많이 먹으면 당연히 혈당 많이 오릅니다.



크림치즈는 나트륨 함량도 많으니  땅콩버터 섞어서 넣고 식감은 살리고 나트륨 함량도 낮추어 줍니다.  피넛 버터는   혈당을  안정되게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냉면은 먹기 전  1/3 또는 1/2공기 덜어내고 먹고, 오이, 계란은 다 먹는 것이 좋고,  위에 있는 배는  과일이다 보니 되도록이면 먹지 않는 것이 좋아요.  


면도 탄수화물인데 배를 먹으면 더욱더 혈당이 치솟을 수 있어요.


저녁에 먹어도 혈당이 많이 안 오르는 과일로  바나나는 1/2 크면 1/3개를 한 번에 먹고, 단백질이 많이 포함되고 포만감을 주는 그릭 요구르트도  틈틈이 챙겨 먹습니다.  멜론 또한   혈당을 많이 높이지 않으니 조금씩 먹어주는 것도 좋아요.



혈당관리를 해보니  조금씩 습관만 바꾸어도 걱정을 덜어내고 먹을 수 있겠다 싶어요. 오늘도 맛있고 건강하고 즐겁게 혈당관리해 보면 어떨까 싶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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