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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은예슬맘 May 22. 2024

냉장고파먹기, 재테크 식단

마라탕만들기, 소고기숙주찜


마라탕 만들기, 소고기 숙주 찜, 소고기 요리, 냉장고가 먹기 안녕하세요 예은 예슬 맘입니다.  




모처럼 소기샤브용고기를 이용하여  소고기 숙주 찜을 만들었어요. 재료가 남아서   마라탕 만들기도 해보았어요.  


재료가 두 가지가 동일하니   한번 사면 두 가지의 음식으로 만들면  질리지 않고 또 다른 느낌으로 먹을 수 있겠죠.




 소고기 숙주 찜+  마라탕+ 샤브나  아니면  밀폐이나 베는 깻잎만 더 추가하면 되니 한번 재료를 사용하면  재료가 비슷하게 들어가는 음식을 한 번 더 만드는 것이  식비 줄이기 효과라고 할 수 있어요. 냉장고 파먹기로 만들어보면 좋겠죠.  




저는 소고기는 한 번 더 남아서 육전을 만들어서 알뜰하게 소비할 생각입니다. 확실히 마라탕 만들기는, 양념이나 이런저런 부수적인 비용이 많이 들긴 하더라고요.  




집에서 마라탕도 만들어 먹으면 신선한 재료를 더 넉넉히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좋아요 하지만,  저희처럼 재료가 있는데 한두 가지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전부를 구매하려면, 그냥 마라탕  배달 시켜 먹는 것이  더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아요.






마라 -매운 맛을 내는 중국 사천 지방 향신료로, 기온차가 심하고 습한 기후로 인해 음식이 부패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용하던 재료다 마라는 저릴 마(麻), 매울 랄(辣)을 써 혀가 마비될 정도로 맵고 얼얼한 맛을 의미한다. 




마라 향신료에는 육두구, 화자와, 후추, 정향, 팔각 등이 들어가 마취를 한 듯 얼얼하면서 독특한 매운맛을 낸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라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 엔진 연구소)









마라탕 만들기


배추 3장, 넓적 분모 자 1봉,  숙주 100g, 청경개 1줄기, 소고기 샤브 150g, 목이버섯 한 줌, 버섯 50g,


마라탕 소스 120g, 1팩, 물 500mL,  사골육수 팩 1팩 500mL, 떡국떡 30g


  피넛버터 50mL




피넛버터는 불에 익혀서 부드럽게 풀어주고, 사골육수 팩 넣고,  마라탕 소스 1팩 넣고 물 500mL 넣고  마라탕 육수를 끓여준다.




배추 듬성듬성 썰어주고,  버섯, 넣고  국물 넣고 끓인다. 


분모라, 떡국  넣고, 고기, 청경채를 넣고 끓여준다. 














마라탕은 육수 만들기, 재료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는지라 과정은 복잡하지 않은데 생각보다 재료가 많이 들어가요.   


피넛버터는 불에 익혀서 부드럽게 풀어주고, 사골육수 팩 넣고,  마라탕 소스 1팩 넣고 물 500mL 넣고  마라탕 육수를 끓여준다.












처음 마라탕을 집에서 만들 때는 땅콩버터를 안 넣었더니   뭔가 밍숭 밍숭하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배달시킬 때 항목을 봤는데,    마라탕에  땅콩 소국 물에 추가 항목이 있었어요. 




기본에도  들어 있다고 적혀있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땅콩 소스를 구매하려다가,   피넛 버터를 구입하는 것이 활용도도 높고 금액도 나쁘지  않아서 피넛 버터로  이용하였어요. 땅콩 소스는 묽다 보니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 있을 것 같더라고요.






마라탕에 필수 피넛 버터 잊지 마세요.  피넛버터를 데우면 녹아서 부드럽게 되더라고요












피넛버터를 녹여주고, 마라탕 소스를  첨가해 줍니다.   기호에 맞게 1/2~ 1팩 사용하면 됩니다. 


저는 튜브형으로 120g짜리 사용했어요. 그리고  물을 넣어서 주고,  사골육수를 넣어주어야 마라탕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저 정도의 양념이면, 1단계 정도의 마라탕이 되었어요












마라탕이  진짜 양념 류마 아니면 집에 있는 냉장고 파먹기로 너무 좋은  음식이었어요. 




이번에는 진짜  마라탕, 소고기 숙주 찜을 위해서   재료를 구입하다 보니  지출이 많은 편이었지만, 그래도, 마라탕 재료 한번 먹을 돈으로 두 번 세 번 다양하게 먹을 수 있으니  가성비는 확실히 좋은 것 같아요












국물이 완성되면 재료들 하나나 하 넣고 끓여주면 됩니다.  느타리버섯처럼 이런 버섯들은 찢어서 넣고 끓자고, 배추도 듬성듬성 잘라서 넣고 끓여주세요. 목이버섯도 먹기 좋게 잘라서 넣고 계속 끓여주세요.















야채들 먼저 넣고 끓이다가,   고기 넣고,  떡국떡,  분모다 같은 면류, 떡류는 제일 나중에 넣고 끓여줍니다. 다른 야채는 먼저 넣어도 되는데, 청경채는 시간이 지나면  초록색이  변색되더라고요.  최대한 나중에 넣어서  살짝만 익혀주세요.  첫째가 너











소고기 요리, 소고기 숙주 찜할 때, 녹색이 누렇게 변해서 오히려  기호도가 떨어졌었어요.    끓는 물에 제일 마지막에 숨죽일 정도로만 넣고 끓여주세요.














재료가 많아 보여서 복잡해 보이지만, 재료 또한 기호에 맞게 넣어서 만들면 되니까   냉장고가 먹기 할 때 진짜 유용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닐까 싶어요. 저희는 아이들도 그렇고  마라탕을 먹어도  국물은 먹지 않아요. 




 마라탕은 국물에 나트륨 함량이 엄청 높은 편이에요. 사골육수 만 들어가는 게 아니고, 마라 소스 자체도  맵고 짜고, 얼얼한 느낌마저 들게 되니 마라탕에 열광하는 초등학생들과 함께 먹을 때는, 국물은 먹지 말고,  건더기만 건져 먹어야 해요. 




건더기만 먹어도, 간이 세다 보니 먹고 나서  꼭 물을 많이 섭취해 주어야 됩니다.


소고기 숙주 찜도 살펴볼게요.   냄비에 물을  받쳐서 끓이고,  체반을 올려서 뚜껑 덮고 끓여줍니다.








재료들  손질하면 되는데  배추도 먹기 좋게 잘라주고, 숙주 버섯도 넉넉히 넣어주고   소고기도 올려주고,  목이버섯도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지금 사진에는 청경채를 한꺼번에 넣었더니   10분 이상 쪄주니까 색이 누렇게 갈변되니 청경채 다른 재료들이 익으면 넣어주면 좋아요.





























집에 훈제오리도 있어서 넣어주었어요.   소스는 참 스스에  고추냉이를 넣거나, 참소서, 또는 스위트 칠리소스를 이용하였어요.








이날 마트에서  시식코너 돌다가 아이들이  만두 맛보고 맛있다고 해서  사 와서  소고기 숙주 찜이랑 함께 먹으려고 이렇게  에어프라이어로 185도 13분 튀겨 주었어요.








모처럼 재료들 많이 사용하는 음식을 했더니  지출이 많은 편이긴 했지만,  야채들도 골고루 먹고 푸짐하게 두 번으로 나누어 먹을 수 있었어요. 


오늘도 맛있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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