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식, 당뇨전단계

공복 혈당, 혈당 기록, 당뇨, 감자떡은 먹어도 되겠는걸 소량씩 먹어도

공복 혈당, 혈당 기록, 당뇨, 감자떡은 먹어도 되겠는걸 소량씩 먹어도 괜찮은가봐요

안녕하세요 예은 예슬 맘입니다. 어제 여행을 다녀오고 오늘은 아이들은 학교 등원을 해서 하루 패턴은 거의 비슷했지만, 힘든 하루였어요

여행 다녀왔는데도, 공복 혈당은 비교적 괜찮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이제 2주가 거의 다 되어가는데 2주 동안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니 조금씩 달라지네요. 

아침: 잡곡밥 3T, 비엔나 5개, 계란 스크램블 

원래 공복 혈당이 안떨어져서 아침은 안먹어야되나했는데, 이번주부터   런닝머신 하고오다보니 ..  안먹으면  갑자기  너무 허기져서 폭식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아침은 소량씩 밥을 먹으려고하고있어요

아침에 늦어서 밥보다 우리 첫째가 배고프다고 먼저 해서 즉석밥 데우고 밥은 나중에 했어요. 즉석밥 3T, 비엔나는 볶음보다는 바로 이렇게 구워 먹는 것이 양념이 덜 들어가니 당뇨 먹을 때 당이 덜 오르더라고요. 

되도록이면 기본 식재료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좋아요. 혈당은 많이 안 오를지라도 양념이 많이 들어갈 수 록 나트륨 함량이 높아지고, 매운맛도 증가하게 되어 혈당이 아니라 다른 쪽 건강에 안 좋을 수 있어요.

운동 산책 20분, 러닝머신 40분( 식후 1시간, 식후 2시간 혈당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 쇼핑몰 40분 쇼핑 신랑이 오늘 집에 있어서 신발 사러 쇼핑몰 가서 걷고 왔어요. 먹고 걷고 먹고 걷고 반복이에요

점심 먹기 전 혈당이고, 점심은 코다리를 먹고 왔어요.  저는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오후되면  기빨리는것 처럼   엄청 활동이 많은편인가봐요.항상 아이들을 기다려서 저녁을 먹었는데, 점심은 최대한 든든하게 먹고, 저녁은 6시쯤 마무리 하고  제가 먹고 나서 아이들 저녁을 차려주려고하고있어요.  제가 아이들과 함께 저녁을 먹다 보니 그전에   갑자기  저혈당오면 또 허겁지겁 먹고  밥 준비되면 밥먹고 이런 생활들이 반복되었던것이  제가 저를  살피지 못했던것 같더라구요

점심 :코다리찜+ 밥 2/3공기+만두

코다리, 밥 2/3공기, 만두

90 정도 올랐으니... 많이 올랐어요. 만두 때문인지, 코다리 양념 때문인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혈당이 안 떨어지네요. 한참 동안 가고, 포만감도 오래 지속되었어요

둘째 치과도 다녀오고, 마트도 다녀왔어요. 그랬더니 5시 반쯤 되니 좀 많이 떨어졌고,

저녁 냉동 바나나 1개, 감자떡 4개, 피넛버터

찾아보니, 콩이 들어가 있는 떡은 그래도 혈당이 적게 오른다고 했는데, 감자떡 생각보다 많이 안 오르더라고요. 

여름이 되어서 날파리가 자꾸 생겨서 바나나는 냉장 보관하거나, 냉동 보관 후, 전자레인지로 1분 정도 녹여서 먹으면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아요. 중간에 낮잠 30분 정도 자고, 아이들 저녁에 와서, 삼겹살, 김치 조금 먹었는데, 역시 많이 오르지 않았어요

저녁에 신랑이랑 밥 먹고 또 20분 정도 산책을 했어요. 저는 연속 혈당계를 사용하고 있어요. 신랑은 회사원이다 보니 패턴이 일정하지만, 저는 진짜 아침부터 가만히 보면 너무 불규칙하고, 패턴이 그날 그날 너무 다르더라고요. 

병원도 가야 되고, 아이들 스케줄에 따라 신경 써야 할 것도 챙겨야 할 것도 많고, 그 남아 이렇게 혈당계를 계속 의식적으로 보게 되니 혈당관리도 그래도 그럭저럭 되고 저 또한 신경 쓰게 되는 것 같아요. 

감자떡 생각보다 혈당이 많이 오르지도 않고, 걸으면 바로 떨어지다 보니 좋은 것 같아요. 

떡 너무 좋아하는데 한 번씩 4개 정도만 먹어야겠어요. 그렇다고 너무 많이 먹는 건 또 혈당을 확 올리겠죠. 

오늘도 맛있고 건강하게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굿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