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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은예슬맘 Jun 11. 2024

당뇨일기,공복혈당,당뇨전단계기록

당뇨 전단계, 혈당 일기, 공복 혈당, 막창 어때?


당뇨 전단계, 혈당 일기, 공복 혈당, 막창 어때? 안녕하세요 예은 예슬 맘입니다.  어제저녁 약속으로 인해서 안 먹는다고 안 먹었는데도  뱃속에는  오랫 시간 동안 머물고 있었나 봐요.  오늘 공복 혈당은 115로 시작합니다. 저녁 혈당


을 조금 더 떨어뜨리고 자야 되나 봐요. 














공복 혈당이 조금 높은 것 같아서   오늘은 밥은 먹지 않았습니다. 공복혈당지수보면서  밥 양을 조절하려고 하고 있고 밥시간도 조절하려고 하고 있어요.  지금 밥상에 탄수화물이 없을까요? 감자채에도 이미 들어 있고,  생각지 못하게 치킨 너깃에도   튀김가루가 묻어 있다 보니,   탄수화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침: 감자채 볶음+ 치킨 너깃+ 피넛버터 바나나 1개 










식전:112


식후:153




1시간 후:134


2시간 후 88






아침 밥상은  혈당이 바로 상승하지만,   식사 후  걷고 러닝머신 40분  걸었더니  바로 혈당이  정상적으로 안정적이 되었어요.  공복 혈당을 알고 나니  아침 식사를 어느 정도 해야 될지 알게 되어서 편해지는 것 같아요.
















활동: 산책 20분+러닝머신 걷기 40분






커피 마시려고  운동한다 요즘 그렇게 생각이 들어요. 바꾸어 말하면 걷기 싫으면 안 먹으면 되네도 배우게 되고요.  그리고  정말 감사하고, 정말 단순하게도 당뇨는 답이 정해져 있어서 좋아요. 먹고 걷고 먹고 걷고.  그래도 걷기만 하면  바로바로 잡히는 것을 보면  다행이다 싶어요.






점심: 고등어구이+미역줄기볶음+ 밥 2/3공기+요구르트 1개






밥 한 공기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다 먹었습니다. 그랬더니 혈당이 많이 오르고 또  계속 많이 걸어야 되고, 이 생활이 반복되니  제 생활이 너무 없더라고요.  


그래서  오후에는 실내에서 해야 할 일들도 좀 하고 일정을 소화해 내야 되니, 하루 종일 걷기만 할 수 없더라고요.   그래서  밥 양을 조금 줄이고, 활동도 조금 줄이기로 하였어요









식후 혈당 121,


1시간 후 혈당 208


2시간 후 혈당 102 





















점심은  밥은 꼭 밥그릇에 담아서 먹기로 했어요. 2주 혈당체크해 보니 밥 양에 따라서 혈당이 많이 들쑥날쑥하더라고요. 밥은 2/3공기로 밥그릇에  담아서 먹고,  고등어는  프라이팬으로 굽고, 미역줄기도 아침에 볶아놓았어요.  




점심을 조금 늦게 먹었더니, 혈당이 많이 떨어졌었는지,   요구르트 먼저 먹어서 밥 먹기 전 혈당을 좀 안정시키고 밥을 먹었어요.. 밥, 반찬으로 먹을 때,  꼭 밥 양은 밥그릇에 담아서 얼마만큼 먹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한 것 같아요






 활동 :빨래 정리, 청소기, 화장실 청소








오후에  집안일, 빨래 개고, 청소기 돌리고 화장실 청소하고 했더니 혈당이 쑥쑥 내려가더라고요.  수박도 조금 먹었어요. 




 5시쯤 되어서  밥하는 데 시간이 걸리니,  일단 밥부터 먼저 먹었어요. 식사할 때, 반찬이 있건 없던 밥부터 먼저 먹고 일을 시작해야 혈당이 그래도  안정되고 마음도 안정되더라고요.









저녁:김가루 주먹밥+막창+상추쌈









도시락김 부수어서 밥 1/2공기에 참기름  깨 넣고 버무려서 먼저 먹고,   막창은 밀가루로 세척하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팬에 30분 정도 약불보다 조금 더 세게  구워주었어요.




상추랑 싸먹었어요. 밥을 먼저 먹으면 혈당이 상승해도   내려오는 데 시간이 걸리는 동안  너무 높게 올라가거나하지 않고, 포만감도 느끼다 보니 다른 음식량은  적당히 조절이 되는 것 같아요.














 오늘 헬스장에서 다이어트 댄스 노래가 나오길래, 집에 와서 해야겠다 싶었어요. 너무 더워서 오후에는 더 못겠더라구요.






활동: 다이어트 댄스 40분













저녁 먹고 나서 혈당이 좀 많이 내려간 것 같아서  신기했어요.  막창이 생각보다 혈당을 많이 높이지 않고, 그리고 생각보다  쉽게 안정기로 접어들더라고요. 물론 먹고 활동을 해서 그렇겠지만요.




먹고 나서  확실히 활동을 하면  혈당이 바로바로 잡히니  답을 알고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간식:참외ㅣ/3개, 방토 5알 












오늘은  혈당체크해도  순조롭게 잘 진행된 것 같아요. 혈당체크하면서  2주 정도 지났는데 3kg 감량이 되었어요. 그리고 너무 피곤하기도 해서 요즘은 낮잠도 자게 되는 것 같아요.




작심 3일로 끝나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래도 눈으로 바로바로 확인하면서  식단, 식사 시간 조절 음식량 조절을 하니 그래도   꾸준히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시간도 들쑥날쑥 생활패턴도 들 쑥 난 쑥인데 이렇게 혈당을 체크하고 거기에 맞게 움직이다 보니 오히려  제 자신을 신경 쓰기 어려운데  타의적으로 관리가  할 수 있게 됩니다.  


꾸준히 더 열심히 해보아야겠어요. 굿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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