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일기, 혈당일기, 당뇨전단계,공복혈당일기
공복 혈당, 당뇨 전단계, 혈당 일기, 노는 게 제일 좋은 뽀로로처럼
공복 혈당, 당뇨 전단계, 혈당 일기, 노는 게 제일 좋은 뽀로로처럼 보내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요즘 제가 느끼는 마음이 최대한 활동을 하려고 하고 있어요. 평소보다 활동을 많이 하려고 하고 있어요. 움직이는 시간을 2시간 이상 하려고 하고 있고요. 연속적으로 혈당을 체크하다 보니 습관과 생각도 많이 바뀌게 됩니다. 처음에는 불편한다고만 느꼈는데 혈당을 체크하면서 식사 시간을 체크하고 의지적으로 혈당체크하면서 먹는 시간, 먹는 양도 조절하게 되니 겨우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아침 공복 혈당 104
신랑이랑 오늘 아침에 공복 혈당 그래프를 보면서 이야기했어요 원래는 혈당 그래프가 저처럼 되면 안 된대요.
잠자면 혈당이 떨어졌다가 올라왔다 해야지 정상인데, 저는 잠들 때 혈당이, 아침 혈당이랑 비슷하거나 아침 혈당이 조금 더 높거나 변화가 있어야 된다고 해요.
인슐린이 과다히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서 혈당 자체가 100 이하로 기본으로 떨어지지 않는 상황이더라고요. 한 달 정도 되면서 약으로 관리하지 않고 말 그대로 운동이랑, 식단만으로 관리 중인데 그래도 미세하게 제 몸의 변화들이 일어나기 시작해서 참 감사합니다.
아침: 현미식빵 시나몬 토스트 1/2조각, 오이 2조각, 사과즙 1잔
사과 즙이 많이 달다 보니, 식빵도 1/2조각으로 조금만 먹었어요. 계란 옷 입혀서, 시나몬 가루 넣어서 한번 토스트 해주고, 아이들은 딸기잼 조금 뿌려주고, 저는 그냥 오이, 토스트를 먹었어요
음식 먹을 때 한 번 더 생각하고 먹으면 좋아요.
사과 즙도 생각보다 당이 높다 보니, 함께 먹는 음식은 땅 조절해서 양을 줄여주면 혈당이 갑자기 확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 현상을 줄여줄 수 있어요. 식후 1시간 혈당도 158 정도로 적당히 올랐어요
당뇨는 공복 정상이 70~100
식후 2시간 혈당 190-140 정도로 정의하고 있다고 해요.
식전 혈당 104
식후 1시간 혈당 158
54 증가
신체활동 걷기 20분, 러닝머신 걷기 50분
요즘 혈당 공부하면서 식후 처음에는 단순히 공복 혈당에만 신경을 쓰려고 했는데, 식후 혈당에 대해서도 맞추려고 노력해야 되는구나를 알게 되었어요 2시간 혈당이 140에 맞추려고 더 노력해 보아야겠어요. 아침에는 실외에서 20분 걷고, 러닝머신으로 50분 걸었습니다.
점심: 조개구이
떡볶이 조금 +콘치즈
조개구이, 콘치즈, 하루 한 끼는 맛있게 먹고 신나게 걸으려고 하고 있어요. 노는 게 제일 좋은 뽀로로처럼 신나게 걸어 다니면 몸은 많이 힘들더라고요. 조개구이 먹고 오늘은 신나게 바닷바람 쐬며 바다에서 산책했어요
신체활동 산책 40분,
점심에 짭조름하게 먹었더니 고소한 게먹고 싶더라고요. 라테랑, 크로 프로도 조금씩 먹었어요.
당뇨식단, 다이어트 레시피가 어떤 것을 먹느냐보다 어느 정도 양을 먹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집에 와서 컴퓨터 업무를 하고 있었고, 청소기 돌리고 설거지 집안일했어요
저녁 5시 :저녁밥 1/3공기 +김 +보리빵 1개
6시 30분 :미역국+두부구이
항상 저녁은 먼저 김+밥 1/3공기 또는 배가 많이 고프면 1/2공기 정도를 먹어둡니다. 제가 먼저 먹고 밥 준비를 하면 활동하다 보니 혈당도 떨어지고 있고, 다른 음식을 먹어도 밥을 반찬과 함께 먹을 때보다 혈당이 최고치가 적게 올라가더라고요
보리빵은 단팥이 적게 든 것이 좋은 것 같아요
. 일반 팥은 단맛 없지만, 단팥의 경우 단맛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보니, 구입할 때, 당 함량이 낮은 것을 이용하도록 합니다. 저는 보리빵 1개에 3g 짜리로 구입했어요 먹는 양을 조절하여서 혈당을 낮추는 방법들을 생각해 보아야겠어요.
다 높은 식품을 안 먹는 것이 아니라, 먹는 양을 조절해서 음식을 먹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설거지, 밥 준비 오늘은 냉장고 파먹기로 미역국 두부구이를 구웠어요
소고기 미역국, 두부구이 100g
신체활동 산책 20분
저녁까지 혈당도 적당히 떨어져서 오늘도 편안히 잠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안 먹거나 하지 않아요. 혈당을 보면서 체크하고 먹으니 마치 오픈북 테스트 같아요.
답을 보면서 찾아 적는 기분?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그래도 조금씩 저를 신경 쓸 수 있게 되어서 힘들고 피곤하지만 최선을 다해볼까 합니다. 굿밤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