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우리의 엄마
엄마가 돌아가신지 5년이 지났고 나의 기억도 흐릿해진다.
그 날 무슨 말을 했더라, 그 날 엄마는 어떻게 했더라
그 날 나는 엄마에게 무슨 말을 했더라..
아무래도 기억이 완전히 사라지기 전에 수집을 해야겠다.
그 기억이 내가 만들어낸 상상일지라도 엄마와 관련된 모든 기억들을 글로 남겨야겠다.
아주 사소한 것들부터, 아주 슬펐던 것들도, 아주 행복했던 것들도
내가 기억하는 모든 조각들을 모아야겠다.
기억을 기록하고 그리움을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