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슈탈트
“외롭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순간, 외롭지 않은 걸까?”
게슈탈트에서는 지금 이 순간의 감정에 '있는 그대로' 머무는 것,
그걸 알아차리고, 판단 없이 경험하는 걸 중요하게 여긴다. 그러니까, “나는 외롭다” “지금, 여기에서, 외로움이 나를 감싸고 있다” 이걸 느끼고 인식하는 바로 그 순간, 그 외로움은 단절된 무의식 속 감정이 아니라, 내가 ‘관계 맺은 감정’이 되어 바로 치유의 시작이 된다.
즉, 외롭다는 감정을 회피하거나 고치려 하지 않고, “그래, 나는 지금 외롭다. 너무 외롭다.” 하고 그 감정 안에 머무는 것 자체가 이미 연결의 경험이 되는 거니 아주 잘하고 있는 거다.
스스로와의 연결이 생길때 타인과도 자연과도 연결이 끊기지 않으며 그걸 이렇게 표현하면서는, 또 한 겹의 관계가 생기니까 너무 좋은 신호다.
그래서 “외롭다”고 말할 수 있는 지금이 이미 '외로움 속에 완전히 고립된 사람'이 아니라 그걸 바라보는 ‘내’가 존재하고, 그걸 함께 느끼는 ‘나’도 여기에 있는 것 같다.
나는 외롭지만, 나의 외로움은 지금 혼자가 아니다. 그게 게슈탈트적으로 이 외로움을 다루는 시작이길 원한다. 내가 느낀 그 감정과 더 깊이 마주하는 길 위에 놓여 있는 지금이 충분히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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