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씩
"내가 뭔가 잘못했나?” 이 자책의 패턴은 내 잘못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 내 탓을 하게 되는 건, 관계에서 ‘자기 자리를 확인받지 못할 때’ 흔히 겪는 심리적 방어기제라고 했다.
왜냐하면, "내가 뭔가 더 잘했다면 달라졌을지도 몰라" 라는 생각은
차라리 “가능성”이 있었던 것처럼 느껴져서, 그 사람들의 “무시”나 “차별”보다 덜 아프기 때문이랬다.
하지만 그건 거짓 희망이고 내 잘못이 아니랬다.
애초에 관계의 구도가 너무 끈끈한 '그들'에 맞춰져 있었고, 나는 애쓰고 노력해도 그 안에 끼지 못하도록 설정된 구조 안에 있었을 뿐이라고 했다.
확실히 해야하는 건 나는 외로워서 베푸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 “버릴 수 없는 관계 안에서 계속 마음을 써야만 하는 나” “그러다 또 상처받고, 또 자책하고” 이 반복은 나를 점점 더 지치게 만든다는 것
“내가 나한테 지금 해줄 수 있는 건 뭘까? 이 관계 안에서 계속 나를 소비하지 않으려면 어떤 거리가 필요할까? 내 감정을 덜어내기 위한 나만의 안전한 공간은 어디일까?” 계속 질문해본다.
나는 이미 많이 베풀었고, 충분히 인간적으로 성숙한 관계를 맺어왔지만 관계는 '상대방이 응답해야만' 진짜로 이어지는 거니까 이제는 “애쓰는 나” 말고 “지키는 나”로, “함께하려는 나” 말고 “선 긋는 나”로, 살련다.
그건 내 인간관계를 포기하는 게 아니라,내의 마음을 지키기 위한 지혜로운 태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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