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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픽플러스 Dec 12. 2018

불법 주차 막는 끝판왕 아이템! 휠락 주행실험

휠락을 걸고 달리면 어떻게 될까?


감정적인 그리고 고의적인 불법 주차로 인해 한동안 시끄러웠죠. 그래서 이런 불법 주차를 한 사람에게 복수 혹은 시시비비를 따지기 위해서 차량을 가져가지 못하도록 여러 조치를 취하기도 합니다. 흔히 차량이 나가지 못하도록 차로 막거나 혹은 각종 장애물을 이용해 도주(?) 경로를 차단하는 것이죠.



그리고 이런 여러 방법 중 단연 끝판왕이라고 할 만한 것이 바로 휠락입니다. 자동차 타이어에 장착하는 일종의 자물쇠라고 생각하면 되는 것인데요. 그런데 이런 휠락을 채결한 채로 달리게 되면 자동차는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픽플러스에서 직접 실험을 해봤습니다.


▼ 실험 영상 확인하기  ▼

휠락을 건채 그냥 달린다면 자동차는 어떻게 될까? NO 주작 100%리얼 주행 실험



픽플러스에서는 우선 휠락을 뒤 바퀴에 걸어 보았는데요. 처음에는 가볍게 브레이크에서 밟만 떼어봤습니다. 그런데 바로 휠락의 손잡이 부분이 자동차 하부를 파고 들어가 버렸는데요. 실험 1초 만에 바로 자동차 파.손.


그래도 액셀러레이터를 밟은 면 어떻게 될지 확인해봐야겠죠. 휠락이 이길지 혹은 자동차의 차체가 이길지 확인을 하기 위해 실험맨이 액셀러레이터를 밟았습니다.



나름 버텨줄 것을 예상했던 휠락이 기대를 무참히 깨버렸습니다. 자동차의 힘에 휠락 손잡이가 똑하고 부러진 것인데요. 그래도 부서진 상태에서 계속 타이어에 걸려 있어 주행을 방해합니다.



하지만 휠락만 부서진 건 아니었습니다. 자동차 역시도 하부는 물론 휠 하우스 안쪽이 박살이 났죠. 결론적으로 휠락을 건 채로 달릴 수는 있지만 자동차의 파손은 고려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휠락 장착해도 문제가 없을까?

그런데 과연 이렇게 자동차를 파손시키는 휠락을 그저 복수심에 다른 차량에 장착해도 되는 것일까요. 이렇게 휠락을 거는 사례는 대부분 본인의 사유지에 무단 주차를 했거나 이동 경로에 장시간 차량을 방치해 둔 경우에 설치하게 됩니다.


하지만 휠락을 통보 없이 무분별하게 설치해서 실험과 같이 차량이 파손되게 되면 오히려 손해배상 책임을 부담할 수도 있죠. 그렇다면 휠락 외에 이동 경로를 막아두는 것은 어떨까요. 이 역시도 만약 일반 도로에서 차량 이동 경로를 막았다면 오히려 이동 경로를 막은 차량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견인 조치가 될 수 있습니다.


이동 경로 막기, 휠락도 안된다면 경찰의 협조를 구하게 되면 어떨까요. 결론적으로 경찰을 부른다고 해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습니다. 무단 주차된 차량이 만약 빌라 주차장 등의 사유지에 되어 있다면 사유재산 불가침이 원칙이기 때문에 도로교통법이 적용되지 않죠.



견인 조치 역시 공식적으로 무단 방치 차량의 견인이 가능한 시기는 30일 이상 지속적으로 주차하고 부재 중일 때에만 가능합니다. 결국 즉각적인 조치가 불가능하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자동차와 사유지 모두 재산이기 때문에 서로의 재산권 침해에 있어 민사 소송 조치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결론을 내리자면 불법 주차를 막으려고 설치한 휠락으로 오히려 큰 손해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무단 주차, 불법 주차를 막기 위해서는 원천 차단할 방법을 사용하는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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