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나 TV를 보면 분명 해외인데도 불구하고 한국 자동차들이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국내에서 운행되던 차량들이 해외로 수출되는 중고차 수출을 통해 운행이 되는 모습입니다. 이렇듯이 해외 곳곳에서 한국의 중고차들을 수입하여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승용차를 포함하여 버스, 탱크로리나 구급차, 화물차 등등 다양한 차종을 수입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 브랜드 승용차를 선호하는 건 맞지만 모든 차를 선호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해외 바이어들이 중고차 매입하는 기준은 어떤 건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외 바이어들이 차를 보는 기준
1. 차량의 현재 상태
우선적으로는 차량 주행이 이상이 없는지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봅니다. 주행거리가 아무리 많아도 운행에만 문제가 없다면 주행거리가 많다고 감가가 이루어지는 경우는 보기 어렵습니다. 엔진과 미션만 멀쩡한지를 우선적으로 봅니다.
2. 옵션
옵션이 없어도 주행성능에 문제만 없다면 대부분 매입을 하지만 일부 옵션이 추가되어있는 상태라면 더 높은 금액에 매입을 하기도 합니다. 그 옵션은 바로 파노라마 선루프, 4구 안개 등, 휠(옵션이 높은 휠) 등이 있습니다. 특히나 파노라마 선루프가 있는 차량을 굉장히 선호하는데, 더운 국가로 수출이 될 경우 현지에서 사용 빈도수가 높기 때문입니다.
3. 사고유무
기본적으로 차량이 운행이 되면서 발생하는 잔흠집이나 스크래치 등은 크게 감가 요소가 안되지만 주요 골격 사고는 어떤 사고가 있었는지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국가의 경우 사고 유무를 안 보는 바이어들이 있기 때문에 사고이력이 있어도 수출이 유리한 경우들이 있는 것입니다.
4. 색상
국내의 경우 무채색 차량에 있어 선호도가 높지만 수출 시장은 조금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눈에 튀는 차를 선호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를테면 파란색, 녹색 등 원칠(출고될 때 칠) 자체가 특이해도 구입을 해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바이어들은
국내에 있는 차를 어떻게 구할까?
대한민국에는 현재 수많은 수출 업체들이 상주해 있습니다. 해외 바이어들의 경우 수출 업체를 통해서 매입을 하기도 하고 직접 차를 보고 구매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수출 업체를 통해서 많이 구매를 합니다.
내 차가 국내에서 선호하지 않는 조건의 차라면
수출 시장 견적도 알아보자.
오늘은 이렇게 해외 바이어들이 중고차 매입하는 기준은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이처럼 중고차를 매입하는 해외 바이어들의 경우 비교적 차를 보는 기준이 덜 까다로운 만큼, 국내에서 선호하는 조건의 상태가 아니라면 견적을 비교해 보는 게 좋은 대안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