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수출할때 바이어들이 보는 조건은 어떤게 있을까?

타던 차를 중고로 매매할 때 예전에는 국내 시장만 생각하시던 분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내 차를 파는 새로운 방법인 중고차 수출을 아시고 이용하시는 분들이 꽤 많아지셨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수출이라는 단어가 어렵게 느껴지고 어떤 상황일 때 유리한지 모르시는 분들도 꽤 많으신 것 같습니다.

많은 대수의 차들이 해외로 보내지고 있는데, 차량의 조건에 따라서 수출이 더 유리한 경우도 있고 국내 시장이 유리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동차 수출할 때 조건은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수출은
신차만 되는 게 아니다!

물론 신차도 활발하게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한국에서 운행되던 중고차들 또한 활발하게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우 자체적으로 차량 생산이 가능하지만 일부 국가의 경우 자체적으로 생산이 어려워 수입에 의존해서 차량을 운행하는 국가들이 있습니다.

전 세계에는 다양한 브랜드의 자동차 업체들이 있지만, 한국의 자동차는 가격 대비 성능, 즉 가성비가 좋다고 인정받아 활발하게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꽤 오랜 시간 동안 한국의 중고차들은 세계 곳곳으로 수출이 되고 있었습니다.

중고차 수출 바이어들이
보는 차량의 조건

공통적으로 바이어들이 보는 차의 조건은 현재 운행하는데 문제가 없는지를 우선적으로 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결국 중고차에서 가장 중요한 건 엔진과 미션 상태인 만큼 엔진과 미션만 문제가 없다면 주행거리가 많아도 구입을 해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주요 골격에 사고가 있어도 잘 수리해서 타는 경우들이 있지만, 사고를 보는 특성상 사고이력이 있는 경우 금액대가 많이 낮아지게 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면 해외의 경우 일부 국가들은 사고를 안 보는 국가들이 있으며 마찬가지로 현재 주행성을 우선적으로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경우라면 중고차 수출로 판매가 조금 더 유리한 경우들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선호하는 조건은
어떤 게 있을까?

사륜구동 차량 선호

국가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일부 개발도상국의 경우 대한민국처럼 아직 도로가 잘 닦여있지 않은 국가들이 있습니다. 이런 도로를 운행할 때는 아무래도 이륜구동보다는 바퀴 네 개가 다 돌아가는 사륜구동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도 SUV를 선호하기도 합니다.

다인승 차량 선호

한국의 경우 SUV여도 5인승에 트렁크가 있는 차를 선호하는데 해외 시장은 조금 다릅니다. 해외시장의 경우 5인승 차보다는 사람을 조금 더 태울 수 있는 7인승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용도가 조금씩 달라서 그런 경우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한국에서는 자가용으로 활용이 되지만 일부 국가의 경우 버스로 쓰이는 등 용도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입니다.

선루프 옵션 선호

세 번째로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있는 경우입니다. 이는 신차를 출고할 때만 선택을 할 수 있는 옵션이며 특히나 일부 더운 국가로 수출이 되는 경우 뜨거운 기온에 빠른 환기를 위해 사용하기 위해 찾는 바이어들이 많다는 특징들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비선호 차
중고차 수출 견적도 비교해 보자

지금까지 알아봤던 것처럼 바이어들의 경우 국내와 비교했을 때 비교적 차를 보는 기준이 덜 까다롭기 때문에 국내에서 좋아하지 않는 조건의 차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라면 무작정 국내에 매도하는 것보다는 해외 시장과 함께 견적을 비교해 보아 조금 더 유리한 루트로 매도하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