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차량을 언제 교체할까?
잘 타고 다니고 있는 자동차가 사고가 났다던가 고장이 난 경우 또는 새로운 차량이 눈에 들어오는 경우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만으로 차량을 바로 교체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금전적으로나 서류상으로나 또한 현재 소유하고 있는 차량의 처분 등등해야 할 일들이 많기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쏟아지는 신차와 중고차 시장에서 마음에 드는 차량을 발견한다면 '이번에는 10년 이상 잘 타고 다녀야지!'하고 자기 최면을 걸면서 결국 차량을 교체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의 차량 교체주기는 어느 정도일까요?
"차량 교체주기는?"
자동차 업계에서는 차량의 교체주기를 신차 출시와 함께 신차 효과를 본다는 말이 있듯이 모델의 풀체인지 시기와 비슷한 5~7년 사이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차량의 디자인과 최신 기능들이 탑재 돼서 출시되는 신형 모델을 보고 있으면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분들의 경우에는 구매 욕구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서 신차 구매에 따른 중고차 시장도 활발해지게 됩니다.
과거에는 차량을 단지 이동 수단으로 만 생각했기에 차량의 노후, 사고 및 수리, 신차 출시 등의 기본적인 이유로 교체를 했다면 현재는 다양한 차종이 출시가 되어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 혹은 개성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차량의 교체주기가 짧아져 통상적으로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되는 주기인 3년에 가까워졌습니다. 이는 중고차 시장의 접근성이 용이해지고 온라인 거래의 대중화 및 중고차 관련 다양한 금융상품으로 인한 거래 환경 및 사회 인식의 변화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고 시장에서 거래가 많이 되는 연식은?"
차량의 교체주기가 과거보다는 짧아졌지만 5~7년 제조사의 모델 풀체인지 기준으로 차량을 교체하는 운전자는 20% 정도로 여전히 신차 발표 시기와 겹쳐 있으며 젊은 세대의 경우 차량 교체에 대한 욕구가 큽니다.
통상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차량은 전체 거래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출시 3년 미만의 신차급 중고차입니다. 이처럼 3년 미만의 차량을 많이 찾는 이유는 차량의 상태가 양호한 차량이 많으며 디자인적으로 오래되지 않은 느낌과 가격 또한 신차대비 저렴하고 자동차세와 취등록세의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저렴하게 신차를 구매하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차량 교체를 할 때 생각해야 하는 것은?"
디자인적인 요소와 성능 그리고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지를 모두 따져서 차량을 고려하게 되지만 마음에 드는 차량이 있더라도 선 듯 계약을 하기 힘든 것은 가격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차량의 구매하는 데 있어서 가격은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때 새로운 차량을 구매를 고민하면서 놓치는 것이 있는데 현재 소유하고 있는 차량의 처분입니다. 구매하려는 차량만 보고 혹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차량의 판매를 소홀히 한다면 결국 조삼모사와 같은 결과를 얻게 됩니다. 현재 소유하고 있는 차량을 처분할 때에 내 차량의 가격이 얼마인지 어떻게 판매하는 것이 좋을지도 신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새로운 차량을 구매할 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중고차를 판매하는 방법"
과거에는 중고차 판매는 중고차 딜러에게 의존 해왔지만 최근에는 중고차 매매상사, 중고차 수출, 직거래 등 다양한 판매 방식이 있어서 가격을 잘 받을 수 있는 쪽으로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가격적인 면으로 보자면 직거래가 좋을 수 있지만 판매를 위해서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는다면 오히려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쯤 경험을 해본다면 다음번에 거래할 때에는 수월하기에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경험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중고차 매매상사와 중고차 수출의 다른 점은 차량의 주행거리나 차종에 따라 차량 가격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곳이 다르기 때문에 중고차를 처분할 때에는 반드시 비교를 먼저 해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