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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용환 Jan 11. 2021

팟캐스트를 통한 주린이 주식공부 실천법

주린이를 위한  투자전략과 주시공부 방법

 나를 위한 투자 비서를 적극활용하자!


  주식투자를 하기 위해서 주식계좌를 만들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벌써 투자를 위한 개인비서를 둔 것이다. 증권회사들은 사람들이 주식을 많이 하는 것이 돈을 버는 수단이다. 우리가 주식을 사고팔 때 수수료를 지불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문적으로 종목 및 주식 시장에 대해서 조언을 해주고 정보를 제공한다. 우리가 종목을 선정하기 전에 최소 한 달 이상 해야 할 일들이 있다.


  바로 출·퇴근길에 팟캐스트를 듣는 것이다. 책으로 동시에 공부를 해도 좋다. 하지만 우리는 참 바쁘다. 학생은 취업공부와 아르바이트도 해야 하고 직장인은 열심히 일해야 한다. 당장은 조기 은퇴를 할 정도로 돈도 없고 취업을 안 했기 때문에 목돈도 없기 때문이다. 우선 우리의 무한 자원인 시간을 활용해야 한다.

 

여러 팟캐스트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스마트폰이 우리에게 주는 최고의 해택이라고 할 수 있다.

    

시황맨의 주식 이야기(팝 케스트)

   첫 번째 추천 팟캐스트는 시황맨의 주식 이야기이다. 추천하는 이유는 나의 이익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하지만 주식이라는 어려운 친구와 동업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직무지식을 습득해야 한다. 시황맨의 주식 이야기는 그런 면에서 쉽게 설명을 해준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기본 배경지식이 없이 들어도 모든 내용이 이해된다는 것은 아니다. 적어도 들으면서 이해가 안 되는 용어는 네이버나 기타 포털을 활용해서 검색을 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최소한의 노력은 해야만 한다.


  이 팟캐스트는 기본적으로 하루에 두 번 아침과 저녁에 업로드가 된다. 아침 방송에는 밤에 미국 증시에 시황이나 이슈들을 정리해서 말해준다. 한국 주식은 외부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우리나라에 수출을 위주로 외화를 버는 구조이다 보니 주요 고객들의 영향을 자연스럽게 받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주가가 떨어지고 오르는 것은 우리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작용한다. 아침 방송을 들으면서 오늘 우리 증시에 대한 대략적이 추측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다양한 이슈와 이벤트를 정리해서 알려주기 때문에 주식의 배경 지식을 넓히고 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에 좋다.

      

  저녁에는 한국 증시에 대해서 종합을 해준다. 어떤 이슈가 우리나라 증시에 영향을 미쳤는지와 주변 국가들 특히 중국에 대한 내용도 알려준다. 이 채널이 추천하는 또 다른 이유는 중립성에 있다. 보통 증권회사에서도 이런 방송을 운용한다. 하지만 상업적으로 유입을 시키기 위한 정보들이 중간중간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시황맨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중간 입장에서 쉽게 설명을 해주기 때문이다. 한 달 동안 아침과 저녁 출·퇴근길의 버려지는 시간을 활용해서 듣기를 추천한다. 그 시간 동안 모르는 용어도 찾아보면서 듣는다면 주식 관련 투자 책을 사는 것보다 더 효율적일 수 있다.     

 

키움증권 팝 케스트

      다음은 증권회사에서 운용하는 팟캐스트이다. 바로 키움증권에서 운용하는 팟캐스트이다. 여러 증권회사 중에 우리나라 점유율 1위는 키움증권이다. 사실 개인적으로 주식을 매수하고 매도하는 것에 애플리케이션의 편의성은 미래에셋 대우의 어플인 m-stock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성향의 문제이기도 하다. 하지만 무료 정보의 질과 양을 본다면 키움증권이 정말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해외주식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그래서 나는 한국 주식은 미래에셋증권을 사용하고 해외주식 거래는 키움증권을 계좌를 개설해서 증권계좌 쪼개기로 자금을 관리하고 있다.


  내 돈이 나를 위해 많이 일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환경을 제공해줘야 한다.


그래야 돈도 더 열심히 일하고 싶어 할 것이다. 그 좋은 환경은 미국 주식일 것이다. 그래서 키움증권은 팟캐스트 청취를 적극 권장한다. 키움 역시 국내 시황에 대한 브리핑도 진행을 한다. 종목추천도 해주고 애널리스트(주식 및 경제 전문 분석가)를 초대해서 각 분야별로 시황을 심도 있게 브리핑해준다. 다만 애널리스트가 산업에 대한 설명을 할 때 상당히 높은 수준의 해당 분야에 지식이 요구되기는 한다.  


  시황맨보다 지루하고 무슨 말을 하는지 잘 이해가 안돼서 흥미를 잃을 수 있다. 그래도 최대한 중립성을 유지하는 상태에서 각 분야별로 유망 종목도 추천해주기 때문에 개별 주식을 직접 매입한다면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유익하다.

     

  개인적으로 많이 듣는 키움증권의 방송은 바로 미국 주식에 대한 방송이다. 고정적으로 US 스탁이라는 코너가 있어서 미국 주식과 ETF(exchage traded fund)에 대한 종목 추천과 기업에 대한 현재 상황을 분석해 준다. 해외주식이라면 약간의 거부감이 느끼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충분히 연습하고 관심을 가진다면 오히려 국내 주식보다 종목 선정에 있어서 더 명확하게 선택을 할 수 있다.  

ETF는 말 그대로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서 상장시켜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하게 만든 상품을 말한다. 투자자들이 개별 주식을 고르는데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펀드 투자의 장점과, 언제든지 시장에서 원하는 가격에 매매할 수 있는 주식투자의 장점을 결합시킨 상품이다. ※인덱스펀드: 일반주식형 펀드와 달리 KOSPI 200과 같은 시장 지수의 수익률을 그대로 쫓아가도록 구성한 펀드.



부동산과 비교할 때 주식은 상당히 사람을 불안하게 만든다. 극심한 변동성에 때문에 매시간 시세 확인 가능하고 매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손실을 최소화하고 자본을 늘리려면 투자는 피할 수 없다.


소액 투자를 하기 전에 전부터 차분히 공부를 시작한다면 자신만의 투자법을 터득하게 된다. 그러면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하락장을 맞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부분 직장인 투자자인 우리는 일과 투자를 병행해야 하는 어쩔 수 없는 일 아닌가?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좋은 정보를 활용해서 투자를 하는 것이 대안이라고 생각한다. 주식은 무조건 모은다는 말도, 적당히 오르면 팔아야 한다는 말도 모두 맞는 말이다. 그 말을 하는 사람들은 어떤 투자법을 사용했던 손해가 아닌 이익을 창출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것이 그냥 따라 한다고 그들처럼 수익을 안겨주는 것은 아니다. 시장은 변하고 있다. 상황도 변한다.

2019년 코로나가 우리 세상에 나타나게 될 것을 예측한 사람은 없다. 백신이 나와도 확진자는 쉽게 줄지 않는다. 이런 외부적인 요소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정보 수집을 통해 신중한 본인 판단을 하는 것이다.


그림출처: 구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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