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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루하 Aug 21. 2024

목차 만들기(워드 목차)

작가 와에서 출간하기

워드 목차는 워드 프로그램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만한다. 목차는 미리 만드는 것이 아니라 문서의 최종단계에서 만들어지고, 중간에 자체적으로 업데이트를 하면 해당 문서가 있는 페이지까지 자동으로 바뀌니 페이지의 양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워드로 문서를 작성하기 이전에 맨 처음 페이지와 두 번째 페이지를 비워두고 시작하는 것을 권한다. 처음 페이지는 표지, 두 번째는 목차를 위한 페이지다. 보통 종이책인 경우 서지정보를 맨 뒤로 보내는데, 전자책은 앞쪽에 위치해도 상관없다. 구성과 편집은 작가에게 있으니, 어디에 서지정보를 두든 그건 편집자 곧 작가의 마음이다. 나 같은 경우는 빠뜨리는 경우를 방지하고자 그냥 목차 다음에 서지정보를 둔다. 


워드에서 EPUB으로 전환하여 전자책을 출간한 경우는 용량만 표기될 뿐 페이지 수는 나오지 않는데, 이는 EPUB 파일의 특징 때문이다. EPUB은 읽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서 글이 많은 소설이나 실용서에 많이 쓰인다. 이때 독자는 글자 크기, 모양, 줄간격 등을 설정해서 볼 수 있는데, 이러다보면 당연히 페이지 양은 늘어났다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략적인 페이지수도 알 수 없다. 만약 EPUB 전자책 출간을 앞두고 있다면 참고하길 바란다. 굳이 글자 크기와 모양, 줄간격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먼저 탐색 창을 열어두길 바란다. 내 워드는 탐색창이 없다는 사람은 아래 사진을 참조

빨간 네모> 파란 네모 체크를 하면 옆에 나온다.


목차를 만들기 전에 제일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스타일이다.

워드 목차는 노란색 네모에 있는 탐색 창이 미리 보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해당 제목에 아무 데나 커서를 두고, 스타일을 누르면 탐색창처럼 나오는데, 이런 식으로 목차가 나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때 스타일설정으로 생기는 아이콘이나 특수 기호는 책을 나올 때 전혀 표지가 되지 않으니 걱정 안 해도 된다.

기본 설정을 그대로 써도 상관은 없으나, 기본 스타일 설정은 맑은 고딕으로 되어 있으며, 글자 크기도 다양하다. 그러니 내가 원하는 글꼴과 일정한 글자 크기를 원하는 경우 별도로 설정하면 된다.

해당 스타일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수정 버튼이 있다.

빨간색 네모 : 이름 변경이 가능하다.

파란색 네모 : 글자 모양, 크기, 형태 변경

초록색 네모 : 정렬

노란색 네모 : 줄간격

보라색 네모 : 단락 간격

갈   색 네모 : 들여 쓰기, 내어 쓰기

맨 아래 네모 : 스타일 갤러리에 추가 - 기존 스타일에서 새로운 스타일을 추가됩니다.

                       자동으로 업데이트 : 굳이 바꾸지 않아도 해당 수정 스타일은 전체 바뀌게 할 수 있습니다.

                                                 (단 체크 시)

                       이 문서만- 해당 문서에서만 변경한 스타일을 쓴다는 것

                       이 서식 파일을 사용하는 새 문서- 계속 쓸 거라면 여기 체크


저는 시와 소설을 쓰기 때문에 문서제목을 POME 1, 2, 3 혹은 새로운 문서로 설정해서 씁니다. 


스타일은 문서를 만드는 동안 목차에 넣고 싶은 것만 바뀌시면 됩니다. 그러면 탐색 창에 해당 글이 뜨죠. 만약 제목이 길다면 구간을 설정하여 스타일을 정하면 그 부분만 목차에 나올 수 있게 할 수 있습니다. 스타일은 목차 만들기 뿐만 아니라 긴 문서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탐색창에서 해당 페이지로 이동하고 싶으면 클릭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자동으로 스타일로 시작한 문서의 첫 문장으로 이동합니다.


이제 목차를 만들어볼까요?

목차를 만들 곳에 커서를 두고 아래 화면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총 3가지의 예시가 있는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세 번째입니다. 수정하기도 편하고, 보기에도 가장 좋기 때문입니다. 만약 만들고자 하는 스타일이 없는 경우는 사용자 지정 목차를 해도 상관없으나, 제 경험으로는 파란색 네모가 가장 좋더군요.

보시면 알겠지만, 탐색창과 똑같이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파란색 목차라고 나와 있는 부분을 책 제목이나 달리 입력하셔도 상관없으나, 제목 1, 제목 2, 제목 3으로 나와 있는 부분은 해당 페이지(목차에서 이동시 CTRL+클릭)로 이동하셔서 수정하셔야 변경됩니다. 


목차는 기본적으로 설정된 글자 크기와 줄간격, 글자 모양으로 매번 바뀌므로 문서 작성이 완료된 경우에 크기 등을 바꾸시면 됩니다. 그러나 EPUB전자책인 경우 독자가 글자 모양, 크기, 줄간격까지 설정해서 보기 때문에 크게 의미는 없습니다. 또한 점선과 페이지는 실제 EPUB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당연히 독자가 설정하기 때문에 매번 바뀌기 때문이죠. 이와 함께 페이지 설정을 하였다 하더라도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PDF 파일로 변환하시는 경우는 페이지 및 해당 점선과 페이지수는 변동할 수 없기 때문에 보이니 참조하시어 변경하시면 됩니다.


워드 목차는 워드 자체에서 제공하는 것임으로 사용 방법만 익히면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다음 몇 가지만 유념하시면 됩니다,


스타일 설정한 대로 보임

EPUB 전환 시 점선과 페이지는 보이지 않음

목차에서 변경 가능한 것은 목차라는 글자와 크기, 모양이나 업데이트 시 기본 양식으로 돌아옴으로 마지막 최종적으로 변경하는 것을 추천함.


다음 이 시간부터는 책 쓰기에 필요한 워드 사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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