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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광화일기

光畵日記 #47

세상은 요지경

by 노용헌

비상계엄령 선포되고, 해제되고, 세상은 갈수록 미쳐간다.

광화문 사거리에는 연일 대통령을 탄핵하라, 체포하라, 퇴진해라 구호가 들린다.

한 아저씨의 머리위에는 장수막걸리 병이 있다. 얼핏 보기에는 모자에 병을 붙였나,하고 자세히 보니 아니다. 세상은 여전히 요상타.


202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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