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타고 가다가
늦은 시각. 버스에 올라탔다. 맨 뒷자리 창가쪽에 앉았다.
뒤에 탄 4명의 외국인들이 옆에 앉았다.
내가 들고 있던 카메라에 호기심이 일었는지, 내 옆에 있던 남자가 이런 저런 말을 건넸다.
자기는 나이가 29살인데, 고려대 교환학생이라고 하면서 나에게 나이며 직업이 뭐냐고 묻는다.
그러더니 사진을 찍어달라고 한다...
......
2025.8.24
어찌하다보니 88년 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하게 되어 지금까지도 카메라를 잡고 있다. 사진을 찍을때가 가장 행복한 시간이고 사진관련 일로 생활하고 사진찍으며 사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