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의 방
국립중앙 박물관에는 국보로 지정된 두 반가사유상이 나란히 있습니다.
이 ‘사유의 방’ 부제는 ‘Time to lose yourself’. ‘나를 잃는 시간’입니다. 석가모니는 인생을 ‘고(苦)’라고 하였고 번민은 평생의 업이었는데 ‘Lose yourself’라는 화두를 품고 반가사유상 앞에 서니 괴로움이 덜어지는 것도 같습니다. 사유가 무엇인지 새겨보게 됩니다.
2025.10.12
어찌하다보니 88년 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하게 되어 지금까지도 카메라를 잡고 있다. 사진을 찍을때가 가장 행복한 시간이고 사진관련 일로 생활하고 사진찍으며 사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