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록
박원순 전 시장 권한대행 서정협(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논란이 많았던 광화문광장 재구조화사업을 진행하였다. 2020년 11월 14일 광화문광장은 공사가 시작되었다. 세종대로 사거리~숭례문 교차로~서울역 교차로까지 1.5Km 보도구간을 공사하면서 광장도 재조성을 시작하였다.
2021년 4월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전까지 공사, 동측도로 양방향 공사를 3월6일 마치면서 공사의 절반을 마무리했다. 광장조성에 비판적이었던 오세훈시장(야권)이 당선되었지만, 이미 착공된 '광화문광장 조성'은 이미 250억 예산, 34%가 넘는 공정율을 찍어 오 시장이 넘어야 할 또다른 행정 정책의 연장선으로 찬반여론까지 들썩였다. 광화문광장이 중앙에 조성된 것은 예전 오 시장이 재직한 2009년 8월 1일 준공했었고, 다시 오세훈시장이 마무리하게 된 셈이다.
오 시장은 "원상복구하는 방안과 전면 재검토, 보완‧발전시키는 방안을 두고 깊은 고심과 토론을 거듭했다"며 "원상복구를 추진할 경우 최소 400억 원의 매몰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동측도로 공사의 경우는 기존의 도로에서 양방향 교통체제 공사로 그다지 많은 땅을 파지 않고 도로 보수정도의 공사였지만, 서측도로는 기존 나무를 심고 새롭게 조성하기 위해 깊이 땅을 팠다. 서측도로의 구간은 총 3구간으로 종합청사 앞 구간, 세종문화회관 앞 구간, 현대해상 건물 앞 구간이다. 종합청사 앞 구간에서 3월 12일 조선시대 유구와 유물이 발견되기 시작해서 전 구간에서 발견되었다. 세종로 공원 앞에서는 조선시대 관리 감찰기구였던 사헌부의 유구로 추정되는 문지, 행랑, 담장, 우물이 발굴됐다. 현대해상 건물 앞에서는 민가로 추정되는 건물지와 우물, 배수로가 조사 지역 전반에 걸쳐 발굴됐다. 이 밖에 도자기 조각, 기와 조각 등 조선시대 유물이 다수 출토됐다. 서울시의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조성 과정에서 조선시대 ‘육조거리’의 윤곽이 드러났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5월21일부터 5월30일까지 사전신청을 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재 발굴현장을 공개했다. 정부서울청사 앞에는 삼군부의 외행랑 기초가 발굴됐고, 세종로공원 앞에서는 관리 감찰기구인 사헌부의 흔적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