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록
서울시는 문화재 보존 심의 과정(5.21. 전문가 검토회의)에서 제시된 우기 전 보호조치 의견에 따라 6월 1일부터 발굴된 유구를 양질의 흙으로 덮어 현지 보존하기로 결정했다.
황희, 신숙주 등의 영의정이 근무했던 조선 시대 최고 행정기관인 의정부(議政府) 터 유적 발굴 현장이 21일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위치는 광화문 앞 세종로로 지난 5월 공개됐던 옛 육조거리 사군부 터(정부 청사쪽) 맞은 편이다.
광장에서 새로 발굴된 조선시대 유물들이 원형 그대로 현장에 전시되고, 옛 배수로를 재현한 물길도 들어선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약속한 월대와 해치상 복원은 이보다 늦은 2023년 마무리될 전망이다. 새로운 광화문광장은 4월 개장을 앞두고, 월대와 해치상 복원은 문화재청과 협업해 2023년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사전 절차인 문화재 발굴조사는 내년 4월 시작한다.
광화문 광장 내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 문제를 두고 서울시와 대치를 벌였던 세월호 유족 측이 기억공간을 서울시의회로 임시 이전하기로 했다. 27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에 따르면 유족 측은 전날 밤 회의를 거쳐 기억공간 내 물품을 서울시의회에 임시로 마련된 공간에 옮기기로 결정했다.
광복절 연휴 14(토)~16일(대체휴일) 광화문광장 일대는 경찰이 배치해 놓은 경찰 버스들과 펜스들로 가득찼다. 사랑제일교회에서 봉직 중인 전광훈 목사가 이끌고 있는 국민혁명당과 국민특검단이 8·15 광복절을 맞아 광복절 연휴 기간 동안 ‘8·15 1천만 국민 걷기 운동’(이하 ‘걷기 운동’)을 예고한 데 대해 경찰이 국민혁명당 측 행사를 ‘변형된 불법집회’로 보고 시민들이 광화문광장 방면으로 가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