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2017년 정유년(丁酉年)_태극기
2014년 4월16일 잊기 어려운 세월호참사가 일어나고, 광화문에서의 사진기록을 하게 된 이후 언제까지 광화문을 기록할지. 2015년 5월 메르스 사태, 10월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11월14일 민중총궐기 물대포로 의식불명의 백남기 어르신, 12.28일 졸속적인 한일합의, 2016년 7월8일 사드배치 최종결정 공식발표, 10월29일 박근혜 (前)대통령 국정농단 탄핵 촛불집회(22차)까지, 2017년 5월9일 문재인 정부 출범, 2018년 무술년(戊戌年)이 다가온다. 2017년 정유년(丁酉年)은 전해에 이어진 박근혜 (前)대통령 국정농단 탄핵 촛불집회가 헌법재판소의 탄핵가결에 이어 문재인 정부가 출범했고, 박사모들의 집회가 매주 토요일 이어졌다. 2017년 1년을 되돌아보면, 이젠 긴 호흡을 가다듬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2014년 4월16일부터 2017년 3월11일 탄핵까지 숨가쁘게 지나왔다. 욕심을 내려놓고, 나와의 약속을 지키며, 그렇게 변함없이 그 자리에 서있는 나무와 같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박근혜 당시 대통령에 대한 사퇴 및 탄핵 압박이 높아지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면서, 2016년 10월 29일부터 이에 반대하는 시민과 단체들이 모여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집회이다. 언론에서는 초기에는 맞불 집회라고 불렸으나, 박근혜 대통령 퇴진 집회에서 촛불을 들고 시위하는 것과는 달리 주로 태극기를 들고 시위에 참여해 태극기 집회, 태극기 항쟁이라고도 불린다. 또한 한미동맹을 강조하기 위해 성조기가 등장하기도 한다. 초기에는 일부 친박단체 위주로 시위가 발생했으나, 이후 여러 친박단체들의 연대체인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가 집회를 주최하고 여러 시민들이 참여하여, 대한문 앞 서울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박근혜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는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로 명칭을 변경하여 탄핵 무효를 위한 집회인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국민대회' 주최를 계속 이어나갔다. 이후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가 분열하여 여러단체가 만들어졌다. 이때 만들어진 친박단체인 '태극기시민혁명 국민운동본부'는 서울 대한문에서 '태극기시민혁명 국민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무죄 석방 1천만 서명운동본부'는 대학로에서 '박근혜 대통령 인권유린 중단 및 무죄석방 촉구 태극기 집회'를 열었고, 서명본부는 '천만인무죄석방본부'로 명칭을 변경하여 서울역에서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 정치투쟁선언 지지! 태극기 집회'를 열고있는 중이다. 헌법재판소는 2017년 3월 10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 재판에서 재판관 8명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박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다. 2018년에 들어서 점차 시위가 박근혜 대통령 석방에서 문재인 대통령 퇴진 운동으로 변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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