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보전을 고민하시는 고객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며
예지보전 기반의 설비관리
아는 고객분에게 매일 한 통을 받았습니다.
질문은 '예지보전을 검토하고 있는데 범위와 기술에 대해서 의견이 다양합니다. 아시다시피 설비관리시스템을 사용한지도 오래되었습니다. 설비관리에 대해서는 상위 수준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조언이나 방문을 요청합니다.'라는 것입니다.
'이런 질문이면 전화를 주시지 왜 매일을 쓰셨습니까?'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교육이나 컨설팅 받을 준비가 안 되어 있어 매일을 보내면 답변을 잘 주시니 매일을 썼습니다.'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땅 파서 컨설팅이나 강의를 하는 것은 아닌데요...^^
(농담입니다. 간단한 질문은 가능한 성심성의 것 답변을 드리고 있습니다.)
솔직히 기업에서 설비관리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영진은 많지 않습니다.
생산과 영업이 중요하다고 하면서도 본사에서는 재무부문을 더 중요하게 이야기합니다.
그러다 보니 공무/정비부서는 총무지원팀보다도 못 할 때가 있습니다.
공장이 Shut down 되거나 고가의 설비를 구매해야 할 때는 정비부서 부서장은 마치 죄진 것 같은 기분을 갖는다고 합니다.
제조 산업 공장에서 설비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정유나 석유화학 공장만 봐도 1980년~1990년 대에는 설비 고장도 많았고 공장 Shut down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수많은 노력으로 고장률을 크게 낮추었습니다.
그런데도 한번 고장이 나면 난리가 납니다.
그래서 예지보전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저도 2010년에 에지보전에 대한 관심이 커서 Smartsignal과 Areva, Artesis 3개 사의 제품을 도입해서 적용해 본 적이 있습니다.
결과는 실패지만 그 원인은 기술이 아닌 사람에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객분에게 매일로 답변을 적어서 보내 드렸습니다.
> 문제: 예지보전을 검토하고 있는데 범위와 기술에 대해서 의견이 다양합니다.
이사님 공장에서는 설비관리를 오랜 시간 동안 사용해서 설비관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있습니다.
하지만 설비관리를 오래 사용한 정도의 수준이지 설비관리에 대한 수준은 높지 않은 것 같습니다.
먼저 몇 가지 확인을 해 보십시오.
첫째: 예지보전이 왜 필요합니까?
둘째: 기존에 예지보전을 위한 방법이나 기술은 없습니까?
셋째: 예지보전을 하면 그 대상은 얼마나 될 것 같습니까?
넷째: 지금 정비/공무 인력의 앞으로 10년간 변화는 어떻게 됩니까?
다섯째: 자주보전을 하고 계십니까? 한다면 그 범위는 어느 정도입니까?
여섯째: 예방정비 이행률은 몇 % 인고 통지로 연결되는 예방 정비율은 어느 정도가 됩니까?
일곱째: 설비관리(CMMS) 내 데이터를 이용한 분석 결과로 대체 자재를 한 건수가 있습니까?
이 질문을 먼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답변을 쓰고 아래의 저의 교육을 알려 드렸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3월 초까지 교육이나 컨설팅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있다면 위의 질문을 확인해 보시고 3월 말부터 하는 저의 설비관리 교육에 참석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 설비관리 교육 소개, 예지보전
》 https://m.blog.naver.com/yhs5719/221790930897
한국플랜트산업협회 설비관리 추진전략 과정 소개
》 https://m.blog.naver.com/yhs5719/221794334798
일반적으로 공장에서는 예지보전 보다 예방보전을 잘 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예방보전의 방법으로 예지보전 기술이 추가돼야 하는데 '왜? 어디에? 그리고 어떻게?'가 붙습니다.
경험이 있는 인력이 줄어들면서 예지보전은 큰 힘이 되는데 방법에 있어서 현 공장의 강점과 잘 맞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오래전부터 사용하던 진동분석이라는 예지보전이 있는데 왜 다른 방법을 이야기하는지요?
30년 전 선배들은 긴 쇠 봉과 장갑만으로도 회전기가 아픈 곳을 찍어 냈습니다.
또 한 가지 회전기만 예지보전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산업이 시작된 지 40~50년 된 공장에서 배관과 배선은 시한폭탄일 수 있습니다.
또 조립공장으로 가면서 설비의 예지보다 사람에 대한 예지가 더 요구될 수 있습니다.
안전에서도 사람이 불안정한 행동을 지적하지만 어떻게 감지할 것인지?
2025년 이후 중화학공업에는 예지보전이 예방보전을 하는데 큰 힘이 되어 줄 것입니다.
저는 그때에 Potable 진동분석가 전기 해석법 장비를 사용하라고 추천을 할 것입니다.
회전기 들은 사람의 심장과 같습니다.
많은 회전기를 계속 돌면서 측정을 하고 데이터를 서버로 전송하는 것입니다.
고압 전동기의 경우는 MCC(Motor Control Center)에 고정식으로 설치를 하는 것입니다.
진단은 솔루션이 할 것입니다.
공장에서 사고와 고장이 많이 나는 부분이 설비가 아니라는 것도 생각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