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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이서 Oct 01. 2018

10월의 배움 (그로스 해킹, 유튜브 등)


9월은 추석 연휴 덕분인지 심적으로 편하게 일을 했다. 비록 추석 연휴에도 업무를 좀 했지만, 지겨울 만큼 침대에 철썩 붙어 있었다.(전기장판까지 꺼내어 침대와 하나가 되었다)



10월의 첫날은 유독 추웠다. 크롭 기장의 체크 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출근했는데, 온몸을 바들바들 떨면서 걸어갔다. 오늘도 1등으로 출근. 10월은 9월과는 다르게 비장한 한 달이 될 것 같다. 유독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달이기 때문이다.




1. 오씨네 학교



이젠 마케터도 영상을 촬영하고 영상을 편집하는 능력이 기본인 시대가 왔다. 영상 촬영과 편집은 어느 정도 익숙해졌는데, 도무지 유튜브 채널의 노출과 알고리즘, 통계를 이해하기는 어려웠다. 물론 좋은 영상 콘텐츠가 당연히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연관 영상으로 노출되겠지만, 그냥 '막' 시작하는 것보다 유튜브를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영상을 만들고 싶어 졌다. 그래서 듣게 된 '오씨네 학교' 강의다.


유튜브, 네이버, 페이스북 키워드 광고와 마케팅에 관한 강의를 매주 업데이트하여 업로드해주시는 '오씨 아줌마'께서 (남자 선생님이시다) 오픈하신 사이트인데 유료로 강의를 업로드하고 계신다. 아직 5개의 강의밖에 듣지 못했는데, 특히 키워드 광고와 아직은 오리무중 한 유튜브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기에 최적인 곳이다.



대표님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2. 패스트 캠퍼스, 그로스 해킹 강의


사실 나는 콘텐츠 마케터로 입사를 했기 때문에, 퍼포먼스 마케팅 쪽으로는 실질적인 업무를 해본 적이 없다. 하지만 콘텐츠 마케터가 데이터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네이버 데이터 랩과 오픈애즈를 통해 찔끔찔끔씩 업계 동향을 보고는 있지만, 나는 조금은 늦게 '그로스 해킹'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마침 패스트 캠퍼스에서 친절하게 그로스 해킹과 관련된 자료, 지표, 사업을 보는 관점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그리고 가장 공부하고 싶었던 구글 애널리틱스까지...ㅠㅠ


들어야 할 강의 목록 리스트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그렇게 벅찰 수가 없다.








3. 키워드 광고, 아이보스


이쯤 되면 마케팅 강의만 찾아다니는 덕후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아이보스 강의는 처음인데 운이 좋게 아이보스 측에서 강의를 소개해주셔서 참석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 회사도 네이버 키워드를 지금 한창 다시 세팅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번 강의에서 유입 최적화, 전환 최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도움이 꽤 될 것 같다. 하지만 그전에 데이터 용어 공부를 해야 한다.







4. 패스트파이브, 영상 콘텐츠 기획과 유튜브 채널 운영


✔️어떤 유튜브 채널과 콘텐츠를 만들까?

✔️영상 콘텐츠 어떻게 만들 것인가?

✔️유튜브 채널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지속 가능한 유튜브 채널 운영을 위한 실전 팁


들을 배울 수 있는 (무려 5시간..) 패스트파이브 강연이다. 이 강의는 대표님이 추천해주셔서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요즘은 언론 기사, TV, SNS, 어디서든지 유튜브가 곧 네이버 검색 점유율을 넘어설 것이라고 한다. (이미 넘었..을 수도?)


나 조차도 '강남 카페'를 블로그에 검색하다가도 광고성 글이 너무 많아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로 검색해보고는 한다. '강남 카페' 같은 공간성 정보는 유튜브에서 얻기 힘들지만 '어떤 행위에 대한 정보'나 '심리적 안정감을 위한 콘텐츠'는 유튜브가 압도적으로 높다고 본다. 행위에 대한 정보와 콘텐츠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그런 영상 콘텐츠를 지속해서 고민해야 한다.


패스트파이브 신논현점


5. 10월에 읽어야 할 책



책 리뷰는 다음 브런치로


유일한 휴식처, 내 집

마케팅, 마케팅, 소비자의 관점, 브랜딩, 팔리는 마케팅.


10월에도 고군분투하며 일을 할 나를 위해

술잔도 없는 치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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