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9. ● 추녀 : 명사.
네모지고 끝이 번쩍 들린, 처마의 네 귀에 있는 큰 서까래.
또는 그 부분의 처마. =귀서까래, 충설, 충연.
※ 말굽추녀. 선자추녀. 알추녀. 회첨추녀. 추녀마루. 추녀허리.
*추녀 끝에서는 풍경이 울고 법당 안에서는 어머니가 늘키고 계셨다.
440. ● 불깃 : 명사.
발음 : 불낃.
비슷한말 : 맞불.
산불이 더 번져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하여 불이 타고 있는 산림으로부터 조금 떨어진 주위에 미리 불을 놓는 일. 또는 그 불.
* 거센 바람이 불어 불깃으로는 불을 잡을 수 없는 상황이다.
* 건조한 날씨 때문인지 불깃으로는 산불을 잡기 어려웠다.
441. ● 불땔꾼 : 명사.
심사가 바르지 못하여 하는 짓이 험상하고 남의 일에 방해만 놓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 그 사내가 어릴 때부터 불땔꾼으로 불린 것은 아니었다.
* 어디에서 저런 불땔꾼이 생겨났을까? 멀쩡한 허우대와는 어울리지 않는 행실로 온마을의 손가락질을 받으며 그는 점점 파락호가 됐다.
442. ● 골갱이 : 명사.
1. 식물이나 동물의 고기 따위의 속에 있는 단단하거나 질긴 부분.
2. 말이나 일의 중심 되는 줄거리.
* 장다리가 올라온 무는 골갱이가
많아서 식용 가치가 없다.
* 거짓말도 머리 좋은 놈이 해야 골갱이가 흐트러지지 않는다.
멍청한 나라님이 벌거숭이라고 자백하는데
곁에 서서 옷감을 칭찬하는 이들을 본다.
아, 부끄러움은 왜 항상 국민의 몫인지...
443. ● 열쭝이 : 명사.
1. 겨우 날기 시작한 어린 새. 흔히 잘 자라지 아니하는 병아리를 이른다.
2. 겁이 많고 나약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새매가 열쭝이를 낚아채 갔다.
444. ● 직신직신 : 부사.
1. 짓궂은 말이나 행동으로 자꾸 귀찮게 구는 모양.
2. 지그시 힘을 주어 자꾸 누르는 모양.
* 술을 마다하는 그에게 음주를 직신직신 강권하고 있었다.
445. ● 진둥한둥하다 : 동사
매우 급하거나 바빠서 몹시 서두르다.
* 이른 아침부터 진둥한둥했으나 그 일을 마무리 짓지 못했다.
* 하루종일 진둥한둥 했건만 집안은 난장판. 저지레 치는 복돌이를 이길 수 없다.
446. ● 사로자다 : 동사.
염려가 되어 마음을 놓지 못하고 조바심하며 자다.
● 사로잠그다 : 동사.
자물쇠나 빗장 따위를 반쯤 걸어 놓다.
* 바람이 거세지니 뱃일 나간 남편 걱정에 사로잠조차 잘 수 없다.
* 어린아이 병치레로 맘 졸이는 엄마, 사로잠도 사치였다.
447. ● 소쿠라지다 : 동사.
1. 급히 흐르는 물이 굽이쳐 용솟음치다. 비슷한말 : 솔다.
2. 물이 세찬 기세로 솟아오른 채로 얼다.
* 강물이 소쿠라지는 곳에서 강둑이 터지고 말았다.
448. ● 수수러지다 : 동사.
1. 돛 따위가 바람에 부풀어 올라 둥글게 되다.
* 수수러진 애드 벌룬이 둥실둥실 떠오르기 시작했응다.
* 높이 뜬 달님 곁에 한껏 수수러진 돛이 어서 달리고 싶다 보챈다.
댓글로 응원해 주신 작가님 감사합니다.
김수정 https://brunch.co.kr/@33-youand-i
고운로그아이 https://brunch.co.kr/@thatchild
우리말편의점 2호점은 여기까지입니다.
응원해 주신 모든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