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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는 이제 안녕

정체를 알수 없는 ..

도대체 브런치에 글을 내가 왜 쓴걸까?

뒤돌아보니

정말 순수했다.

책을 내고 싶다는 이유.

하지만 단 한번도 책을 낼 수 있단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브런치가 선호하는 글은

에세이 아니면 여행글 뿐이니

나 같은 정보성 글은

결코 환영받지 못 한다는걸 알았다

굳이 시간을 투자하며 

밑빠진 독에 물을 붓고 싶진 않다.


책은 내 돈으로 내도 그만이다.

하지만 내 공을 들여

내 정성으로 책을 만들고 싶었지만

브런치와 나는 맞지가 않다.


이제 브런치에 글 쓸 일은 없다

글 올려달란, 영혼없는 메세지 좀 그만보내주길 바란다.


글을 편식하는 브런치에게

이젠 관심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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