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Traveldaily 캘린더 포스터를 소개합니다
세월이 흐르면 그 만큼 다양한 경험과 생각이 쌓여가는데 그에 비해 점점 현실에 안주하는 나 자신을 보게된다. 어릴 적 배낭을 메고 '일단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세계를 돌아다니며 도전했던 그 시절, 그리고 그 시절의 내가 가끔 그리워진다. 그래서 그 시절의 탐험 정신을 다시 상기시키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365곳의 여행지가 매일 달라지는 Traveldaily 일력은 2017과 2019년에 각각 제작되었다.
2017년에만 해도 일력은 2-3개 제품밖에 없었기에, 일력이라는 아날로그 제품은 매우 특별했었다. 그래서 500일동안 여행하며 촬영한 사진들로 여행 일력을 제작하여 텀블벅에서 판매했다.
이번 2023 Traveldaily는 6개월력 캘린더 포스터다.
다른 캘린더와 일력과는 다르면서도 특별하고 의미있는 디자인을 기획하고 싶었고, 단순히 여행 사진만 담는 것이 아닌 의미있는 행동과 영감을 주기 위해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그 결과, 집의 벽면이나 문에 붙여 인테리어 효과를 가지면서도 쉽게 펜을 들고 기록할 수 있는 형태와 세계 여행지 사진과 특별히 제작한 티켓 디자인이 가득한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그리고 지구의 날, 부부의 날, 세계 고양이의 날, 고래의 날 등 다양한 기념일들을 기재하여 일상에 특별함을 한 스푼 담았다.
혹시,
� 올해 자신에게 모험심이 좀 부족했다면
� 내년에는 모험과 탐험의 정신을 좀 더 받고 싶다면
� 자신의 방에 색다른 변화를 주고 싶다면
� 이쁘고 색다른 캘린더를 찾고 있는 분이라면!
2023 Traveldaily 캘린더 포스터를 적극 추천한다. 디자인과 퀄리티 측면에서 자신있게 선보이는 제품으로 12월 18일까지 텀블벅 프로젝트로 진행한 후, 12월 셋째주(크리스마스 전)에 모두 배송될 예정이다.
항상 6월이나 7월이 되면, '올해 벌써 반이나 지나갔어!'라며 시간의 세월이 유독 빠르게 느껴진다.
상반기에 이루지 못한 목표가 있다면 시기를 기회삼아 다시 마음가짐을 하는데 그 다짐을 잡아줄 도구가 바로 6개월력 캘린더다. 상반기 / 하반기 포스터로 나뉘어져 작심반년의 목표를 세우고 진행시키기 좋고, 각각 다른 색상과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사용하는 재미도 은근 쏠쏠하다.
- 1/2 Poster : All Journeys have secret destinations
- 2/2 Poster : Journey is about having a new perspective
이번 캘린더는 '방구석 탐험단'을 위한 캘린더로 탐험의 정신을 담아 제작했다. 마치 부르마블 게임을 진행하듯 수록된 사진과 기념일 문구를 보며 하루하루를 체크할 수 있고, A2 포스터 사이즈로 제작되기에 간단한 일기를 남기기에도 좋다. Traveldaily 디자인의 특별한 점을 몇 개 소개하자면 :
- Act a Day : 세계 다양한 기념일과 행사가 달력에 표시되어 있다. 단순히 기념일을 기재하기 보다는 '이렇게 행동을 한다면 어떻게 달라질까?'라며 행동의 변화를 촉구하는 문구를 기재했다. 어제와 다르게 오늘, 텀블러를 사용하거나, 물을 절약하거나, 자전거를 탄다면 당신의 하루가 좀 색다르게 기억에 남을 것이다.
- Monthly Tickets : 매 달 탐험단에게는 세계 곳곳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의 시크릿 티켓이 날라온다. 실제 도시의 행사를 담은 티켓도 있고 상상 속 행사의 티켓들도 있다. 직접 제작한 시크릿 티켓은 캘린더 포스터와 스티커에 담겨있는데 매달 달라지는 디자인보는 재미가 특별하다.
캘린더와 함께 수록되는 스티커는 A4보다 조금 큰 사이즈 두 장으로 이루어져있다. 5대륙 50곳의 여행지가 담긴 여행지 스티커와 시크릿 티켓과 미니 캘린더 포스터 등 총 64개의 스티커로 이루어져있다. 스티커는 포스터의 한 칸과 동일한 사이즈로 캘린더에 붙이거나 핸드폰, 다이어리 등 다양한 곳에 붙여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미니 캘린더 포스터는 핸드폰 케이스나 노트북에 붙이면 용이한 사이즈로 제작되었다.
크리스마스나 연말때는 특별히 고마웠거나 보고싶은 사람들이 생각난다. 그래서 캘린더 프로젝트를 기획할 때, 선물을 주고싶은 사람의 마음을 담아 가격의 옵션을 측정했다. 또한, 크리스마스 week에 배송되는 제품이기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포장에 엄청 신경썼다.
먼저, 디자이너로서 포스터가 돌돌 말리며 훼손될 때 가장 큰 아쉬움을 느꼈기에 지관통이 아닌 A2 포스터박스에 제품을 담았다. 그리고 종이 완충제를 활용해 빳빳한 종이 상태를 최대한 살리고 크리스마스 카드와 장식을 사용해 특별한 선물 포장을 기획했다.
선물은 주는 사람의 마음이 매우 중요하다. 소중한 친구에게 선물을 보낸다는 마음이 담긴 캘린더 제품이 고스란히 받는 분께 전달되기를 소망한다.
매달 넘기는 똑같은 형태의 달력이 조금 지겨워졌다면 6개월력 포스터는 어떤가?
올 한해 수고한 자신에게 '탐험의 정신'이 가득 담긴 캘린더를 셀프 선물하거나 지금 이 순간 기억나는 친구에게 선물한다면, Traveldaily는 내 공간을 한층 화사하게 해주는 걸 넘어 재밌고 의미있는 데일리 상품으로 분명 기억에 남는 특별한 내년을 선물해 줄 것이다.
www.tumblbug.com/2023_traveldaily
현재 배송비 포함 18,000원에 판매되는 2023 Traveldaily는 2022년 12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오직) 텀블벅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다.
당신의 특별한 2023년을 Traveldaily 캘린더 포스터와 함께 시작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