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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긴어게인 Dec 15. 2023

[이효리, BTS지민]에게 배우는 진짜 멋짐 2가지

나이, 연륜에 상관없이 기본을 Keep Learning 해야 하는 이유

성공 병에 걸려 더 높은 차원의 노력을 하지 않는다구요?

벤저민 하디는 본인의 저서 '퓨처셀프'에서 '성공이 실패의 기폭제가 된다'라고 하였다. 미국에서 두 번째 부자인 워런 버핏은 자신의 최대 도전 중 하나가 세계 최고 부자들이 성공에 계속 관심을 갖도록 돕는 일이라고 말했는데, 그들이 가난했던 시절에는 열정이 불타올라 무엇이든 저돌적으로 도전하고 추진했지만, 이제 더는 그런 열정이 없다고 한다. 버핏은 이러한 부자들이 아침에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 열정적으로 일하게 하는 건 매우 어렵다고 말한다. 성공 병에 걸리면 더 높은 차원의 노력을 하지 않는다. 성공해 부자가 된 사람은 관심을 다른 데로 옮긴다. 더는 훈련을 하지 않고, 가르치고 배우는 일을 하지 않으며, 팀워크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문제를 자세하게 들여다보지 않는다. 그들에게 '통달'을 안겨줘 성공을 낳게 해준 행동들을 더는 하지 않는다 " 


성공했지만, 그 성공이 실패의 기폭제가 되지 않은 2명이 있다


[이효리]에게 배우는 Keep Learning
배움은 '나이, 연륜'에 상관없이 하면 된다


이효리, 데뷔 26년차 성공한 가수지만 다시 처음으로!!

얼마전, 이효리가 유튜브 채널에서 보컬을 배우고 있다고 한 발언이 화제다. 이효리는 "보컬이 약해서 배우고 싶은데, 경력이 이렇게 오래되고 유명한데 보컬 학원을 다닌다는게 사실 좀 부끄러워요. 그래도 용기 내보려고 합니다" 라고 하며 보컬 학원에 등록하여 발성 연습, 보컬 연습, 작곡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유튜브 짠한형

이효리 본업은 가수이다. 27년을 가요계에 있으면서 성공한 사람이 자신의 현재 부족한 실력을 인정하고, 고백하고, 나아가 기본기부터 만들겠다고 한다. 이유가 너무 멋지다!! 앞으로 10여년은 더 노래를 해야 하는데 그 남은 기간을 위해서라도 더 배우고 싶었다고 한다. 냉정하게 평가하는 대중의 심리를 알면서도 너무나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실력을 떠나 이효리는 이미 가수로서 인기는 물론, 대중에게 영향력을 주는 것으로도 탑이지만 본업인 가수의 노래 실력은 스스로 늘 부족하다고 느꼈을 것이다. 이제와서 굳이 발성부터 보컬을 다시 배우지 않아도 되겠지만, 자신의 한계를 당당히 공개하고, 더 나은 모습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이 멋지기만 하다. 이효리는 성공 병에 걸리지 않았고, 더 훈련하고 배우는 사람임에는 틀림 없다.



[BTS 지민]에게 배우는 Keep Learning
핑계가 없다!! 그냥 처음부터 다시!!

BTS!! 월클인데 무엇을 더?

솔로활동은 한 BTS 지민은 고백했다 "현실적으로 너무 부족하구나, 이래가지고는 안되겠다. 이런 생각을 많이 했다. 부끄럽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긴장이고 기기 문제고 이런것들이 아니라 그냥 부족한게 맞다"라고. 더 나아가 "그런 것들을 보완이 아니라 새롭게 처음부터 좀 다시 해보고 싶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다 핑계고, 게을러터졌고, 연습을 처음부터 다시 하면서 느끼는 것들이 참 많다!! 왜 지금까지 제대로 하지 않았던가. 당당하게 나의 공연을 보여줄 수 있게 바뀌어서 오고 싶어서 혼자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도 고백했다. 세계 탑을 찍은 현재의 위치를 노력하고 고생한 보상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완벽을 추구하기 위해 기본부터 시작한다는 다짐이다. BTS지민은 성공병에 걸리지 않았고, 현재보다 더 나은 모습을 위해 전진하는 사람임에는 틀림없다



Keep Learning!!
그냥 이유없이 해야 하는 이유


일리(ILLY) 커피가 스타벅스에도 밀리지 않는 이유!! 

이탈리아 커피 일리(ILLY)는 최상위 커피 브랜드로 100년 가까이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이 있다. 그것은 인칸토(Incanto)라 불리는 일리 구성원에게 각인된 신념이다. 인칸토(Incanto)는 이탈리아어로 매력, 매혹이란 뜻인데, 일리의 모든 일의 기초가 이 신념 즉 우선순위 3가지'에 있다. 

첫째, 품질에 대한 열정

둘째, 항상 뛰어나고자 하는 열망

셋째, 우리의 세상이 퇴보하지 않도록 개선해 나가겠다는 결심

비결 첫번째가 품질에 대한 열정이다. 일리는 다음 세대, 그다음 세대를 위해 존속될 수 있도록 품질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뛰어난 품질 유지에 대한 신념과 열망으로 브랜드를 유지했다. 


매너리즘에 빠지는 함정

어느 시점에 도달하면 지금까지 성취한 결과를 가지고 앞으로는 편하게 그리고 고민하지 않고 지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새로운 도전 앞에 주저하기도 한다. 잘 모르는 세계에 괜히 뛰어들어 잘못되거나 누군가에게 챌린지를 받고 싶지도 않다. “이 나이에, 이 위치에”. 그렇다. 리더 10여년차인 내게도 위기가 왔다. 어쩌면 이 위기는 남이 만든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 만든 것이다. 내가 접하고 있는 주변 세상은 냉정하고, 나의 편이 아니며, 방관자이며 동시에 경쟁자이다. 아직은 내려놓아야 할 때가 아닌데!! 늘 조금 더 성장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모든건 핑계다.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다

2022년 12월 영하 10도의 날씨에 외부에 있는 골프연습장을 찾았다. 이 날씨에 사람들이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갔는데, 연습하는 사람이 있었다. 현재의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현재에서 더 나은 모습을 위해 어떤 핑계도 없이 노력하는 사람들이다. '기본'에 더 충실하는 사람!! 모든건 핑계다. 할수 있는데 안하는거다.


그냥 이유없이 기본에 충실하고, 기본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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