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5W1H관점에서 스케치하기
3장 –관련 자료 조사 및 정리하기
4장 –보고서 작성 시간 계획하기
5장 –구성3요소 초안 만들기
큰 그림 구성을 위한 ‘이해’의 과정
보고서 작성 전(前) 상대방(이해관계자)의 니즈(needs)를 파악하고, 전체적인 맥락 관점에서 큰 그림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니즈(Needs)라고 하니 거창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쉽게 말해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정확한 요구사항을 파악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다. 이해당사자의 니즈(needs)를 파악하고 생각을 이해한다는 것은 보고서를 작성하는 주체 입장에서 볼 때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생각해 보면, 보고서 작성 주체가 이해하고 있는 언어로, 보고서 작성 주체가 생각하고 있는 수준으로 끌어내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일반적인 접근이 아닌 상황에 따른 전략 포인트를 갖고 접근하면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다.
** 니즈(Needs) 파악을 요청하는 자(인터뷰이-보고서 작성자) 관점
** 이해관계자 니즈(needs) 파악을 위한 전략 포인트
Ⅰ. 질문지 작성하기 전략
서로 간의 인지도는 있지만, 인터뷰이의 ‘주제’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경우 인터뷰어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정확하게 이해를 못할 수 있고, 해석이 상이하게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주제’에 대한 굴절이 없도록 사전 공부가 필요하다. 자료수집 확인 또는 주변 지인의 도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터뷰이는 1) ‘주제’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하고, 2) 인터뷰를 위한 사전 질의서를 작성한다.
Ⅱ. ‘주제’ 중심 인터뷰 전략
인터뷰이가 ‘주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서로 간에 인지도도 높은 경우는 가장 좋은 유형이다. 이 경우는 ‘주제’ 중심으로 깊게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으며, 상호 간 공감대 형성도 쉽게 이루어질 수 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인터뷰 전 준비 시간은 최소화하고, 인터뷰를 통한 니즈(Needs) 파악과 더불어 아이디어 도출까지 논의하면 좋다.
Ⅲ. 질문지 작성 준비 필(必), 인터뷰어 알아보기
누구나 경험하는 과정이며 가장 어려운 유형으로, 인터뷰이가 ‘주제’에 대해 깊은 지식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인터뷰에 대한 부담이 있을 수 있다. 이런 경우 더 철저하게 준비를 해야 하는데 ’일단 얘기나 들어보지 뭐’라고 하며 인터뷰 먼저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인터뷰 시 갖춰야 하는 2가지는 1) 주제에 대한 이해를 하고 2) 상대방(인터뷰어)에 대한 정보도 파악하는 것이 기본이다. 먼저, 주제 및 상대방에 대한 이해는 자료 수집, 지인의 의견 수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파악하고, 상대방에 대한 정보도 다양한 방법으로 알 수 있다. 또한 인터뷰 전에 질문 리스트를 만들어 상대방에 공유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상대방도 어떤 메시지를 어떤 수준으로 전달해야 할지 고민할 수 있기 때문이다.
Ⅳ. ‘주제’ 중심 공감대 선(先) 형성 필요
다행히도 인터뷰이가 ‘주제’를 잘 알고 있어서 인터뷰를 리딩해 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이 경우 인터뷰이가 본인 중심으로 인터뷰를 진행할 경우 상대방의 니즈(Needs)를 놓칠 수가 있다. 본인이 잘 알고 있더라도 상대방이 어떤 내용을 어느 수준으로 생각하고 있고, 향후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상대방의 니즈(Needs)를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장에서 보면 이런 경우에 실수하는 사람이 많다. 내 지식(정보)을 상대방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임을 늘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