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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팀장 Dec 15. 2019

평판조회를 성공하는 기술

기업이 인재를 채용함에 있어 여러가지 단계를 거쳐도 입사 이후 높은 성과를 보일 수 있는지 확신할 수 없다. 그래서 요즘 대부분의 회사들이 도입하고 있는 프로세스가 ‘평판조회 Reference Check’ 이다.


평판조회를 통해 해당 지원자의 보지 못하는 부분을 이전 경력, 경험속에서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지원자의 다수의 성공 경험이 이직 후 조직의 확실한 성장을 가져올 수 있다는 생각에 점점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이직을 준비하는 경력직들은 단순한 설문조사 정도로만 생각하고 아무런 준비를 하고 있지 않다. 막상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도 고민이 된다. 그런 지원자들을 위해 평판조회를 성공하는 몇 가지 기술을 공개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태도와 인성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판조회에서 제일 중요한 것을 성과, 실적, 능력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평판조회에서 이슈가 되는 부분은 낮은 수준의 성과이기 보다는 함께 일하는 조직안에서의 태도와 인성이다. 그렇다고 성과가 낮아도 태도만 좋으면 된다는 것은 아니다. 성과가 낮으면 아마 평판조회 단계까지 가지 못했을 것이다. 평상시에 독불장군 같이 혼자만 성과를 독식하시거나 다른 조직원들을 고려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면 우선 이것부터 바꿔야 나중에 탈이 없다. 


상대도 인정할 수 있는 성과를 쌓아라

아무도 내 성과를 모르면 누구도 말해 줄 수 없다. 물론 보여지기식 성과만 추구해서도 안된다. 내가 지정했거나 임의적으로 선택된 사람에게 나의 대한 성과를 물어봤을 때 ‘이것’ 이다 라고 대답할 수 있는 결과가 보여야 한다. 그래서 조직 내에서 일할 때 같이 협업하고 공유하면서 성과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존재해야 하는 것이다. 본인이 프로젝트 리더이거나 파트장일수록 성공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때로는 그들의 몫으로 돌리는 과감한 결정도 필요하다. 나눠야 커진다. 



회사 밖의 관계 브랜드가 중요하다

평판조회는 결국 관계가 핵심이다. 회사 안에서뿐만 아니라 회사 밖에서도, 특히 자신의 상사가 아닌 부하 직원들, 거래처 관계자들, 제휴사 직원들의 관계속에서도 긍정적인 브랜드가 존재해야 한다. 요즘은 SNS로 연결되어 있어서 평판조회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만들기가 용이하다. 자신의 관계 브랜드를 평상시에도 쌓아가야 나중에 확실한 지지자가 되어 줄 수 있다. 


조직 내에서 윤리적, 도덕적 이슈가 있었다거나, 허위사실을 제출했을 경우에도 평판조회에서 문제가 된다. 결국 현 조직에서의 바른 성공이 또 다른 기회를 가져오는 것이다. 


성공이 기회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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