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티면접에서 압승하는 기술 : 3S
피티면접, 즉 프리젠테이션 면접은 혼자만의 싸움이다.
집단면접, 토론면접, 인성면접 등 집단 속에서 경쟁을 다투는 형태에서는 늘 상대성이 존재한다. 내가 조금 실수해도 상대의 실수가 크면, 반대로 내가 아무리 잘했어도 상대가 더욱 빛나면 승산이 없는 게임이다.
하지만 피티면접은 다르다. 절대적 기준에 의한 평가이다.
따라서 스스로의 절대적 기준에 도달하도록 평소에 훈련하지 않으면 절대로 이길 수 없다.
경기에서 당신을 승리로 이끄는 피티의 3가지 기술, 3S를 소개한다.
1번, STORY 스토리
논리적인 이야기 구성을 말한다. 탄탄한 이야기 흐름을 원한다면 서론, 본론만 우선 챙겨야 한다. 대부분의 후보자들은 “퍼펙트” 를 꿈꾸나 실전에서 중요하게 보는 것은 다를 수 있다. 따라서 본인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흐름을 우선 구성하되, 서론 3줄로 본론 3줄로 우선 구성하고, 그 다음 본론을 구성하는 형태로 짜면 좋다. 거기에 자신의 경험 1, 의견 1 씩을 포함하면 어느 정도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처음부터 어렵게 생각해선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2번, SIMPLE 심플
화면은 심플해야 한다. 그래야 발표자의 얼굴을 본다. 대부분 피티면접을 멋진 화면보여주기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정작 회사에 입사해 보면 알겠지만 멋진 화면 구성으로 피티하는 경우는 마케팅, 영업 등 유관부서를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 따라서 화면 구성은 재료이고 중요한 맛은 말하는 사람이 결정한다. 따라서 화면 구성은 최대한 심플하게 하고, 말하는 사람에게 집중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다수의 면접관의 눈빛싸움 (?) 이 어려운 문제이긴 하나 여기서 밀리면 안된다.
3번, SPARK 스파크
스파크는 말이 아닌 온몸으로 일으키는 것이다. 결정적인 순간이 존재한다. 특히 상대방과 오랫동안 이야기를 하다 보면 집중력을 잃어버릴 때가 있다. 따라서 10분 이상 혼자 이야기하는 경우 어떻게 강하게 임팩트를 주느냐가 핵심이다. 단순히 말을 크게 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5줄 이내의 짧은 요약, 강한 사진이나 한문장이 포함된 한페이지 화면, 그리고 손/발/눈빛이 만들어낸 스파크가 필요하다.
피티는 눈으로 하는 것이다. 면접관의 눈을 바라보는 시간에 비례하여 점수가 오른다. 자신의 생각이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달되는 대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하는 것, 그것은 단순히 말이나 글이 아닌 통합적 커뮤니케이션이 되어야 승산이 있다.
눈빛이 자신감이다
김팀장의 면접설계사무소
김팀장의 "면접의 신기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