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팀장 May 22. 2017

당신의 15분, 현.적.성. 으로!!


파레토의 법칙이 있다. ‘80대 20법칙’ 또는 ‘2대 8법칙 이라고도 한다. 전체 결과의 80%가 전체 원인의 20%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출처 : 네이버 검색) . 요즘과 같은 제한적인 비즈니스 상황에서 선택과 집중은 기업과 조직의 생존과 연관되는 중요한 결정이다.   


인터뷰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공채 면접을 예로 든다면, 1시간의 인터뷰 / 3명의 후보자 / 3명의 면접관 / 앞뒤 입장하여 앉고 나가고 하는 시간 등등을 빼면, 1인에게 부여되는 시간 많아야 15분이다. (총 60분에서 3명, 1인 20분, 5분씩을 제외하면 나오는 시간). 15분이라는 시간 동안 주어지는 질문 3~4개, 답변도 비슷한 상황.   

딱 15분안에 결정된다.     


당신에게 주어진 15분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전략적으로 어디에 집중하여 말하고 자신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느냐에 따라 결정이 달라지는 것이다. 최고의 15분을 만드는 데에는 나름대로 기술이 필요하다.   


그 기술이 바로 “현/적/성” 이다.   


“현/적/성” 은 현재, 적용, 성과의 줄임말이다. 후보자들 대부분은 면접관의 질문에 ‘자신이 현재 어떤 일을 하는지, 무엇을 해봤는지, 현재 어디에 소속되어 있는지” 등등 현재에 집중하여 자신을 포장하기에 바쁘다. 여기에 함정이 존재한다. 면접관들의 관심은 “현재 어디” 보다 “앞으로 무엇” 이다. 따라서 자신의 경험과 역량, 잠재력을 어디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그것을 통해서 어떤 결과, 성과,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지에 포커스 해야만 한다.



회사에서 말하는 모든 성과는 비즈니스 성과로서 정량적 지표이자, 미래가치이고, 개인보다는 회사 또는 조직차원의 확대 해석이다. 현재 무엇을 하고 있다는 말보다, 지금까지 자신의 경험과 지식으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회사 차원에서 얻게 되는 성과를 앞에서 말한 “파레토 법칙”에 맞게 현재는 20%만 : 적용&성과를 80% 비중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핵심이다.    


화려한 인턴십의 회사명이나 부서명이 아니라, 자료 분석 결과 알게 된 사실에 기초하여 좀더 파고든 나만의 제안서, 최종 선택 되어진 개선안의 결과로서 향상된 고객만족지표와 후속조치들…이러한 것들에게 집중하는 것이 기술이다.     


기업은 선택과 집중에 있다. 개인도 마찬가지이다. 불확실한 미래를 가능케 하는 인재를 선택하고 집중하게 되어 있다. 따라서 아무도 보여줄 수 없는 미래를 가능케 하는 나만의 능력과 성과, 결과와 가치를 말하는 사람에게 관심을 갖는다. 지금 어디에 있는지 그건 관심 없다.     


잊지 말자, 현/적/성!



김팀장의 면접설계사무소

https://jobdesign.modoo.at



김팀장의 "면접의 신기술"

https://youtu.be/wctMnF9df54

매거진의 이전글 피티면접에서 압승하는 기술 ​: 3S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