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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팀장 Jun 15. 2017

당신이 면접장에서
선택되지 않는 이유

면접이 끝나고 당신이 떨어진 이유를 말해주는 면접관을 본적이 있는가?


대부분 ‘그렇지 않다’ 라도 이야기할 것이다. 이유를 궁금해 하는 것조차 시간 낭비라 생각하는 후보자가 있을지 모르나 정말 중요한 것은 떨어진 그 순간이다. 부정확한 것은 명확한 기준에서만 분별과 개선이 가능하다. 면접장에서 당신이 선택되지 않는 이유가 분명이 있다.     


- 자주 움직인다
- 눈빛을 피한다
- 목소리가 작다
- 앞만 쳐다 본다
- 웃음이 없다
- 말만 한다. 손동작이 없다
- 말이 길다    



당신에게 해당되는 것은 몇 가지나 되는가. 
 

중요한 것은 개수라기 보다 다음 번 면접에서는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당신에게 유리해진다. 모두 말하기와 관련된 것으로 특히 비언어적 표현, 즉 몸짓과 연관성이 높다. 말 보다 빠른 것은 몸짓이다. 면접의 절대적인 시간을 따져본다고 할 때 말하는 시간 보다 말하지 않는 시간이 더 많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따라서 말하지 않는 시간 동안 당신이 상대방에게 어떻게 보여지느냐가 당락을 결정한다. 대부분은 말하지 않은 시간에 보여지는 모습이 진짜 자신의 모습이고, 그 모습을 유도하는 것이 면접관의 역량 (?) 으로 판단되어지기도 한다.  


보통 커뮤니케이션에서 비언어적 요소가 차지하는 비중이 70%가 넘는다. 면접에서는 더더욱 그 비중이 높다 할 수 있다. 상대평가 방식에서 강점을 찾아내기 보다는 마이너스 요소를 최소화 하는 것이 본인에게 유리한 방식이다. 따라서 강화해야 할 부분을 찾기 보다 먼저 최소화 해야 할 부분을 격감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     



말하지 말자. 
말하지 말고 말하자.

말하지 말고 말해야 진짜 말이다.



김팀장의 면접설계사무소

https://jobdesign.modoo.at/


김팀장의 "면접의 신기술"

https://youtu.be/wctMnF9df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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