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이 끝나고 당신이 떨어진 이유를 말해주는 면접관을 본적이 있는가?
대부분 ‘그렇지 않다’ 라도 이야기할 것이다. 이유를 궁금해 하는 것조차 시간 낭비라 생각하는 후보자가 있을지 모르나 정말 중요한 것은 떨어진 그 순간이다. 부정확한 것은 명확한 기준에서만 분별과 개선이 가능하다. 면접장에서 당신이 선택되지 않는 이유가 분명이 있다.
- 자주 움직인다
- 눈빛을 피한다
- 목소리가 작다
- 앞만 쳐다 본다
- 웃음이 없다
- 말만 한다. 손동작이 없다
- 말이 길다
당신에게 해당되는 것은 몇 가지나 되는가.
중요한 것은 개수라기 보다 다음 번 면접에서는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당신에게 유리해진다. 모두 말하기와 관련된 것으로 특히 비언어적 표현, 즉 몸짓과 연관성이 높다. 말 보다 빠른 것은 몸짓이다. 면접의 절대적인 시간을 따져본다고 할 때 말하는 시간 보다 말하지 않는 시간이 더 많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따라서 말하지 않는 시간 동안 당신이 상대방에게 어떻게 보여지느냐가 당락을 결정한다. 대부분은 말하지 않은 시간에 보여지는 모습이 진짜 자신의 모습이고, 그 모습을 유도하는 것이 면접관의 역량 (?) 으로 판단되어지기도 한다.
보통 커뮤니케이션에서 비언어적 요소가 차지하는 비중이 70%가 넘는다. 면접에서는 더더욱 그 비중이 높다 할 수 있다. 상대평가 방식에서 강점을 찾아내기 보다는 마이너스 요소를 최소화 하는 것이 본인에게 유리한 방식이다. 따라서 강화해야 할 부분을 찾기 보다 먼저 최소화 해야 할 부분을 격감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
말하지 말자.
말하지 말고 말하자.
말하지 말고 말해야 진짜 말이다.
김팀장의 면접설계사무소
김팀장의 "면접의 신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