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 이코노미 (Gig Economy) 의 시대다.
그때 그때 필요할 때마다 계약직, 임시직, 프리랜서 등을 섭외해 일을 맡기는 경제형태를 말한다. 긱 이코노미에서 근로자들은 회사나 고용주에 얽매이지 않고 독립적으로 혼자 일한다. 세계 경제와 고용시장의 새로운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2020년이 되면 현재 직업의 43%가 이 같은 형태로 바뀔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노동시장이 직업 중심에서 일 중심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것이다. 기업도 이제는 점점 정규직을 꺼려하는 시대가 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무엇인가. 평생직장도 평생직업도 사리지는 시대,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동원해 스스로 최고의 기회를 만들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일은 사람에게 경제적 가치 이상의 의미를 선사하고 있다. 일을 통해 사람을 만나고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의 일의 가치는 더 많은 사람과의 소통과 연결, 새로운 가치창출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 자신이 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면 소통, 연결, 새로운 가치창출 이라는 3가지 키워드로 스스로를 반영해 보라.
새로운 일의 가치와 자기계획을 구상하는 이들에게 3가지 액션을 제안한다.
첫번째, 자신과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라. 자신과 다른 부서, 회사, 직종, 성별의 사람들과의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라. 최근 “온오프믹스” 라는 교육서비스를 보면 자신의 관심분야나 자기개발 분야의 여러 세미나나 모임들이 존재한다. 클릭 몇 번만으로 신청은 가능하나 직접 참석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법! 따라서 스스로 새로운 소통의 기회들을 찾아나서야 한다.
두번째, 네트워크를 확보하라. 아는 사람은 네트워크가 아니다. 확보된 네트워크이어야만 한다. 확보된 네트워크란 자신에 대한 긍정적 평판을 해줄 사람을 의미한다. 다양한 SNS 상에서 연결되어진 지인을 네트워크라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 지금 당장 연결이 가능하고, 의뢰가 가능하고, 답변이 가능한 가망 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번째, 새로운 일을 시작하라.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는 최선의 방법은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이다. 가보지 않은 길을 갈 때에 느끼는 두려움보다 새로움에 대한 경험과 기대가 크기에 늘 우리는 도전하는 것이다. 따라서 스스로에게 끝없는 도전과 기회를 부여하는 시간의 연속이 스스로를 성장하는 만드는 것이다.
일의 미래는 직업이 아니다.
계속되는 스스로의 계획과 실천의 연속인 것이다.
지금, 당신에게는
어떠한 자기계획이 있는가...
진짜 내 일, make you : MINE 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