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취준생이 마무리 짓고 가야 할일

by 김팀장

2017년이 이제 3주 정도 남았다. 3주 후면 새해가 시작되고 뭔가 새로운 일들이 벌어질 거 같으나 막상 현실은 그렇지 않다. 주변은 변한 게 없고,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과 미래도 그리 밝지 않다.중요한 것은 자신의 변화이다. 혁신이라는 거창한 말도 결국 자기 자신으로부터의 혁신이 필요한 것이다. 2017년이 다 가기 전에 취준생,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이 꼭 마무리 짓고 가야 하는 몇 가지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작성하던 지원서는 마무리 짓자

대부분의 지원자는 10군데 비슷한 지원서를 가지고 합격을 기대한다. 하지만 결코 성공할 수 없는 방법이니 포기하는 것이 좋다. 지금 작성하던 지원서는 올해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애초 회사 분석, 직무 분석, 요구 인성 등 초반에 투자하는 절대적 시간이 높을수록 합격 확률은 높다. 따라서 확실한 분석을 통해 요구되는 포인트를 찾아내고, 3가지 강조해야 할 포인트에 적합한 자신의 강점을 매핑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 2017년 지원서는 이제 그만, 오늘부턴 새로운 작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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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탈락한 지점부터 시작하자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은 실패한 지점에서 시작하는 일이다. 안타깝게도 채용 과정에서 어느 누구도 자신의 어떤 부분 때문에 탈락했는지 이야기해주는 사람은 없다. 스스로 찾아야 하는 것이다.면접 후 자신이 어디서 틀렸고, 어떤 부분이 잘못되었는지, 반복적으로 실수를 하는 부분이 어딘지, 찾아내서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는 데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특히 면접에서 반복적으로 실수 하는 문장이나 떠는 말투 등은 한 문장당 100번 정도 연습한다는 목표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취약부분을 커버할 계획을 꼭 세우자

블라인드 면접이 대세다. 여기저기서 블라인드 면접을 중심으로 채용 형태가 바뀌고 있지만 아직도 시간은 더 필요하다. 따라서 자신의 취업 준비 상태를 냉정하게 파악해 보는 것이 먼저다. 파악한 결과 취약점이 보이는 곳이 있다면 우선 그 부분을 높이는 작전부터 써야 한다. 그대로 둔 상태에서 ‘제발 걸리지 마라’ 는 마음으로 면접에 임하는 모험은 새해부턴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다. 단기간에 올리거나 개선할 수 없는 부분이라면, 장기간의 목표를 두고 무엇이라고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격증이 중요한 직무인데, 시간이 오래 소요된다고 포기하지 말고, 꼭 필요한 사항이라면 1차 시험 학원이라도 알아보고 등록하든, 스스로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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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면 내일은 뛰어야 할지 모른다.

오늘 일은 오늘 하고 내일 일을 맞이해야 남들보다 앞설 수 있고, 앞선 자리에 설 수 있다.


멀리 보되, 하루에 충실하자
오늘 조금 뛰면 내일이 오늘보다 쉽다.




김팀장의 면접설계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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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팀장의 "면접의 신기술" 면접 프리젠테이션 역량이 핵심!

https://youtu.be/PxKW7hz8N5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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