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직시장, 트랜드 리딩하기

by 김팀장

사실 아무리 완벽한 준비를 한다고 해도 변화하는 채용시장을 이해하지 못하면 승산은 없다. 특히 요즘 들어 근로시간, 최저임금, 성과급제 등 다양한 인사제도의 변화가 채용, 이직 시장에 있어서도 적지 않게 영향을 주고 있다. 작년 말부터 블라인드 면접이 점점 확대되어 가고 있고 이에 따라 준비하는 지원자들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 올해 말 또는 내년 취업과 이직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채용, 이직 시장에서의 몇 가지 변화 트랜드를 공유하고자 한다. 시장을 알아가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돌아오는 리터너족

신입사원이 1년 내에 퇴사하는 비율이 30% 에 육박한다. 채용을 진행하는 대기업 입장에서 엄청한 손해가 발생되는 부분이고 취업을 준비하는 졸업생들에게는 경쟁이 가중되는 현실이다. 이렇게 취업했다가 다시 취업시장에 뛰어드는 재취업 준비자를 리터너족이라 한다. 특히 1년이라는 짧은 조직 경험을 자신의 경쟁력으로 밀어 부치는 (?) 선배들의 취업 전략에 아무런 지식, 경험 없는 취준생들이라 하더라도 대책은 필요하다. 자신이 지원한 직무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가 되어야 하고, 저학년 때부터 지원 직무를 정해 놓고 인턴십, 공모전, 대외활동 등 목적에 맞는 자기 경험을 쌓을 필요가 있다. 고학년이라면 지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원 직무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간접적으로 습득하고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빗대어 자신의 역량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M&A 를 통한 인재확보 확산

인재에 목말라 있는 기업들의 회사 사들이기가 늘고 있다. 예전이라면 경쟁사 또는 가능성 있는 기업의 몇몇 핵심인재를 빼 오기 위해 노력했을 기업이 아예 그 회사 자체를 M&A 한다. 이를 통해 인재와 기술, 고객 경험과 노하우까지 다 사들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변화는 오히려 이직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기회요소가 될 수 있다. 예전에야 무조건 대기업, 외국계기업, 이름 있는 기업을 가야만 좀더 큰 기회, 자신의 성장이 가능했다고 한다면, 이제는 자신의 일과 목적만 분명하다면 남들보다 빠르게 시작하여 훨씬 큰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된다. 주변에도 스타트업으로 시작하여 시장에서 능력을 검증 받고 대기업쪽에 M&A된 뒤, 대기업 신규 사업의 임원으로 자리를 옮긴 케이스를 종종 보게 된다. 물론 자신의 목표나 생각에 따라 이러한 변화의 호불호는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인재를 찾는 기업들은 점점 더 기업과 함께 인재를 함께 찾아낼 것이다. 자신의 능력을 보이는 방법이 달라지는 것이다.


고도화되어가는 블라인드 면접

어색했던 블라인드 면접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면접관들도 이제는 서류 없이도 1시간 정도 면접을 무난히 진행가능한 기업들이 등장하고 있다. 소통에 능한 젊고 능력 있는 임원이나 팀장급들이 조직의 역량과 하나 되어 블라인드 면접을 안착시키고 있다. 긍정적인 흐름인 동시에 지원자들에게는 더욱 빠른 준비가 필요하다. 과거



몇몇 압박 질문에 감정기복 없이 대응만 잘하면 넘어가는 형태에서 1시간 이상씩 면접을 자연스럽게 끌고 가야 하는 리더십이 요구되는 것이다. 주도권을 뺏기지 않으면서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힘이 생겨나야 한다. 자신의 경험, 생각, 의지, 가치관 등을 주제에 맞게 잘 설명, 설득시킬 수 있는 좀더 풍부한 커뮤니케이션 역량도 갖추어야 한다. 초기부터 제대로 된 준비 전략과 전문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흐름을 알고 준비를 해야 한다.

아는 것에 그치면 변화는 없다.

트랜드를 읽고 미리 준비하는 자에게만 기회가 올 때 기회인 줄 안다.

준비하자! 대비하자!




김팀장의 2직9직 팟캐스트 : 김팀장이 써먹은 인터뷰 전 준비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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