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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윰 에디터 Feb 22. 2021

네모의 꿈



가난했던 나의 조그만 마음에
어렵사리 만들었던 새까만 문
그 곳에 살던 배고픈 주민들을
오늘 모두 밖으로 몰아내었다
이제 다시 내가 들어갈 차례다
독방보다 살벌한 내 맘의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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