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에 알던 지인이 싱가포르에 취직해 있었고, 덕분에 싱가포르 직장인의 퇴근 후 삶을 간접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물가가 비싸니 연봉도 그만큼 받겠지만, 우리나라 물가에 비하면 확실히 주류 물가는 엄청나서 맥주 한 잔 하기도 떨렸던 기억이 나네요. 대신 식당은 로컬 스타일로 잘만 찾으면 한국과 가격이 비슷한 것 같아요.
무엇보다 외국인 직장인이 많은 싱가포르에서, 싱가포르가 인재들을 끌어당기는 매력과 이직에 대한 자신의 생각, 이민자로써의 삶 속 깡다구(?)가 느껴지는 식사였습니다.
지금은 유럽으로 넘어간 그... 거기서도 열정적인 일꾼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