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장
31. 단의 진영에 속하여 계수함을 받은 군인의 총계는 십오만 칠천육백 명이라 그들은 기를 따라 후대로 행진할지니라 하시니라
민수기 3장
36. 므라리 자손이 맡을 것은 성막의 널판과 그 띠와 그 기둥과 그 받침과 그 모든 기구와 그것에 쓰는 모든 것이며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 하나님은 백성 모두에게 쓰일 자리를 주신 것 같다. 당시 전염이 우려되는 병을 가진 사람들 빼고. 성막을 만들 때든, 성막을 옮길 때든, 막사를 짓고 옮길 때든. 일할 수 있는 모든 이들에게 자리를 주신 것 같다. 지금의 교회를 이스라엘 공동체에 대입할 수는 없겠지만, 교회 안에도 성도는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인만큼 각기 쓰임새가 있고 또 저마다 다르다고 할 수 있겠다. 이건 바울 사도의 말이다. 나는 이 구절들을 가지고 어떻게 내 삶에 적용하며, 또 은혜를 누릴 수 있을까. 잘 모르겠다.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기를 하나님은 원하셨다. 그 모습은 개개인에게도 만족감을 주기도 한다. 내가 맡은 일은, 기도 그중에서도 민족과 개개인을 향한 도고인 것 같다. 이 소명을 스물한 살 때 처음 깨달았다. 물론 지키지 못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다시 한번 떠오른 만큼 하나님이 주신 소명이라 확신하고 기도의 자리에 나아가기로 한다. 그래, 이것이 내가 적용할 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