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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
기획자 겸 활자중독자. 가장 좋아하는 분야는 소설과 예술, 브랜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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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에 잘 익은 복숭아처럼 상큼하고 달짝지근한 글을 쓰고 싶은 작가. 10년 연애한 남편과 결혼해 2인 가족으로 사는 이야기를 글로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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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주제도 자주 바뀌고 때늦은 소재를 다루기로 합니다만, 안 쓰는 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며 느리지만 하나씩 차곡차곡 글을 남기려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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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하고 산만하다. 운동에 소질이 없다. 마흔일곱에 처음 수영을 배운 뒤 쉰을 훌쩍 넘긴 지금까지 다니고 있다. '정신'이라는 이름으로 동화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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