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여행을 위한 필수 애플리케이션 7가지
좀 더 스마트한 여행을 위하여 애플리케이션 사용은 이제 필수입니다.
흔히 여행 중 통신이 안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없는것으로 아는데 와이파이 환경에서 사용하거나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아두면 가능합니다.
저렴한 항공, 숙박 예약에서부터 길 찾기, 여행지 정보, 로컬 가이드 예약까지 어플 하나로 다 해결됩니다.
1. 항공 : 스카이스캐너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하면 세계 각국의 항공 요금과 이동 루트, 소요시간 등이 조회됩니다.
조회된 내용을 필터 설정을 통해 내가 원하는 조건으로 조회 후 각 항공사 또는 대행사 사이트로 이동하여 실시간 예약 및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항공사가 스카이스캐너에 조회되는 것은 아니며 항공사 프로모션 요금(저가)의 경우 조회가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카이스캐너로 조회 후 각 항공사 사이트(영문)에 접속 후 꼼꼼히 비교해봐야 좀 더 저렴한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항공 앱 또는 사이트로 다구간 검색에 강한 카약(kayak)과 통합 쿠폰, 카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G마켓 항공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같은 항공사, 같은 목적지, 같은 출발일이더라도 출발 시간에 따라 항공 요금이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같은 항공기라도 예약 시점 또는 정책, 환경에 따라 클래스가 달라집니다.
애플리케이션은 플랫폼을 제공할 뿐 만능은 아닙니다.
더 좋은 조건, 최적화된 조건은 부지런한 발품이 만들어낸다는 것 기억하십시오.
2. 숙박 : 아고다
대표적인 실시간 숙박 예약 사이트로 아고다가 있습니다.
동남아 일대의 20~40불 중저가형 호텔을 찾을 때 아주 유용한 앱입니다.
체크인.아웃 날자와 숙박지역을 입력하고 검색한 후 가격, 등급, 이용후기 점수에 따른 세부적인 조건으로 한 번 더 검색, 사진과 이용자들의 리뷰를 보고 최종 예약하시면 됩니다.
의외로 게스트하우스 가격의 깜짝 세일 모바일 전용 호텔들이 있습니다.
사실 미끼 상품 냄새도 쫌 나지만 실시간 예약 및 부킹이 되므로 여행자들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죠.
대표적인 숙박 앱(사이트)으로 게스트하우스에 강한 Hotel.com, 익스피디아와 숙박 공유 airbnb, 카우치 서핑 등이 있으며 각 운영사 마다 특별히 강한 지역이 있으며 종종 특가 프로모션을 하므로 비교해 보고 예약/결제하십시오.
3. 여행지 정보 : 트립어드바이저
여행지 설명과 지도, 홈페이지 링크, 전화번호 등을 알려줍니다.
트립어드바이저의 장점은 신뢰할 수 있는 자체 평점과 사용자들의 다양한 리뷰입니다.
배낭여행자들의 바이블 론리플래닛을 모바일에 옮겨 놓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거운 책자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겠죠.
여행 정보뿐 아니라 음식점 정보 및 숙박, 티켓, 여행 예약까지 가능하며 이용자들의 커뮤니티도 운영됩니다.
특히 숙박 예약은 가장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는 사이트를 찾아 연동시켜줍니다.
공정한 평점과 이용자 리뷰를 바탕으로 여행의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그 외 여행지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 가이드를 연결해주는 마이 리얼 트립과 유럽 한국인 가이드 연합 유로 자전거나라(웹)를 이용하면 현지에서 한국인 가이드와 함께 투어가 가능합니다.
4. 지도(내비게이션 ): MAPS.ME
통신이 가능한 지역에서만 지도나 내비게이션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와이파이 환경에서 지도를 캡처해 길 찾기 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맵스 미(MAPS.ME)는 여행에 최적화된 오프라인 지도(내비게이션)입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여행하고자 하는 나라의 지도를 와이파이 환경에서 다운로드한 후 GPS 켜고 실행하시면 됩니다.
미리 갈 곳을 내장소에 추가해두면 그때 그때 당황하지 않고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제대로 가고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며 택시나 툭툭 이용 시 지도를 보여주면 기사님이 쉽게 찾아가십니다.
지역에 따라 GPS가 끊어지고 지도에 입력된 주요 시설물의 개수가 많지 않은 것이 단점입니다.
검색에 안 나오는 곳은 거리를 검색해 찾아가시면 됩니다.
최근 지도 다운로드가 가능해진 구글맵과 함께 사용하시면 보다 효율적입니다.
5. 날씨 : 야후 날씨
여행에서 날씨는 아주 중요합니다.
현재 여행하고 있는 여행지도 중요하지만 이동할 여행지들의 날씨도 미리 체크해두면 스케줄 조정에 도움이 됩니다.
날씨 앱은 무료와 유효 아주 다양하게 많지만 대부분 비슷합니다.
중요한 건 스마트폰에 사진과 같이 위젯 형태로 여러 도시와 국가의 날씨를 한꺼번에 설정해 두시면 편리합니다.
와이파이 환경에서만 확인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마지막 접속 시간대의 날씨가 세팅되어 있습니다.
날씨를 실시간으로 예측, 판단할 수 있는 기압과 높낮이를 나타내는 고도, 방향을 알 수 있는 나침판 기능이 있는 순토 시계와 함께 사용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6. 환율 계산기 : XE Currency
다국가 장거리 여행시 환율 계산기가 꼭 필요합니다.
환전소는 물론 현지 상인들이 계산을 잘못하거나 속일 때도 있고 달러와 함께 지불할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XE Currency는 와이파이가 가능한 지역에서 한화와 US달러, 현재 체류 중인 국가와 마지막 체류한 국가를 세팅한 후 온오프라인에서 체류 중인 국가의 지불 금액을 입력하면 설정된 국가의 환율로 자동 계산해 줍니다.
국가 간의 물가도 비교되고 대략 어느 정도의 가격인지 체감할 수 있기에 자주 사용합니다.
7. 여행 영어 : EBS 여행영어
해외 배낭여행시 가장 부담되는 게 언어(영어)입니다.
사실 여행을 해보면 뭐 별것 아닌데 기본적인 표현이 잘 안되어 단어만 반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BS 여행영어 어플은 공항, 교통, 식당, 숙박, 쇼핑, 관광, 전화/통신, 기본 표현, 긴급상황, 총 9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검색 기능을 통해 급할 때 빠르게 영어 표현을 찾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여행시 계속 보고 듣다 보면 문장이 친근하게 느껴지며 쉽게 외울 수 있습니다.
또한 주요 표현들을 담아놓고 반복해서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글]
스마트한 여행을 위한 필수 애플리케이션 7가지 https://brunch.co.kr/@gtravel/1
소소한 것 같지만 알아두면 유용한 여행 꿀팁들 https://brunch.co.kr/@gtravel/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