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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YK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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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영근 Jan 15. 2024

책에는 차마 하지 못했던 이야기

김승호 대표 인터뷰 내용 중

실패하는 사람들의 이유 중 하나는 운이 없고 하나는 노력을 안 해서 그래요. 다른 이유는 별로 없어요. 

그런데 여기서 작은 성공을 하는 거는 대부분 노력으로 가능해요. 

적당한 부자로 사는 건 열심히 노력하면은 거의 대부분 가능해요. 

그런데 큰 성공을 이룰려면 운이 들어가야 돼요. 


나는 최소 300억, 500억, 1,000억 이상 넘어가는 이런 사업을 일꾼 사람들 대부분 운을 잘 만났기 때문이라고 믿어요. 

저 역시 마찬가지예요. 저도 운이 없었더라면 이 자리에 이렇게 있을 수 없었고, 사업이 이렇게 크지도 않았을 거예요. 

그 근거가 어디에 있냐면 제 사업가 제자들 중에서 유명 프랜차이즈를 2번 연속 성공시킨 적을 본 적이 없어요. 

그러니까 오너들이 되게 많은데 거의 뭐 한 몇백 명 될 거예요.

근데 그 제자들중에 자기 브랜드 하나를 전국적으로 인식할 정도로 키운 다음에 두 번째 브랜드를 또다시 성공시킨 사람을 거의 못 봤어요. 사실은 딱 한 명밖에 못 봤어요. 


그외에는 그렇게 많은 제자가 있는데, 두 번째 브랜드를 아무도 성공을 못 시켰어요. 

근데 한국에는 수많은 브랜드가 계속 아직도 태어나고 있다고요. 

유명 브랜드를 만든 사람들은 누굴까요? 다시 처음 해보는 사람들이에요. 그 시대의 운에 닿은 사람들이죠.

그러니까 나는 노력이나 재능으로 이게 안 된다는 걸 알아요.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은 항상 겸손해야 된다고 믿는 거죠. 


반대로 성공한 사람들이 이걸 자기의 실력이나 자기의 노력이라고 생각한다면, 다시 망하고도 언제든지 다시 성공할 수 있다는 공식을 여러분에게 제시하고 다른 사람들 모두가 그 방식에 따라 성공할 수 있어야 해요. 

현실은 그렇지 않아요. 그러니까 결국 운이 맞다는 얘기예요.




적지 않은 나이이며 큰 실패를 한 번 경험했지만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가면 언제든지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또한 운이라는 걸 믿는다. 기다리면 언젠가는 오더라. 다만 준비가 되어 있는자만이 그 시대의 흐름에 올라탈 수 있는 것이다. 

긴호흡으로 기다려야 한다. 아직 때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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