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이 정말 암의 원인?이라고 질문을 해보면, 큰 영향이 없다란 측과, 암의 원인이 분명하다는 측으로 의견이 갈린다. 예를 들어 영국암협회는 농약이 암에 큰 상관이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에 캐나다는 농약이 암과 깊은 관련이 있다면서 이에 대한 예방책도 제시하였다. 분명한 것은, 과거엔 암과 관련이 없었던 농약성분의 암의 원인으로 밝혀지는 일이 계속 늘고 있다. 성인보다 어린이에게 더 유해하다는 보고도 있다. 그러면 이 글을 읽는 나는? 이란 의문을 가진다면, 본인이 암 환자인지 여부부터 묻는 게 좋겠다. 어떤 보고에 의하면 암에 한번 걸린 사람은 일반인 보다 암에 다시 걸릴 확률이 30% 정도 높아진다고 한다. 우리나라 성인남자 기준 38%가 암에 걸릴 수 있다니. 암에 걸린 성인남자는 재차 암에 걸릴 확률이 50%가 넘을 수 있다. 문제가 되는 건 가능한 피하는 게 좋은 이유다.
우선 농약의 범주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우선이다. 농약은 살충제, 살균제, 제초제를 모두 포함한다. 농약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나이별로 감수성이 다르다. 그리고 농약에 많이 노출되는 상황도 유추해 볼 수 있다. 일단 1. 농업인이다. 농산물을 키우는 데 농약 없이는 어렵다. 다음은 2. 골프장이나 조경 관리자다. 이들 역시 농약이 필수 사용품목이다. 3. 집에서 채소와 과일을 키우는 경우도 이에 해당될 수 있다. 농약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은 도시민이 집에서 농약을 키우는 경우, 벌레를 손쉽게 박멸한다고 농약을 과다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 그리고 4. 농약 살포가 주기적이거나 빈번한 지역 거주민도 다량의 농약에 노출될 위험성이 있다. 마지막으로 살포한 5. 농약이 허용 기준치를 넘어 잔류한 농산물을 섭취해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본다. 과학기술이 발전하면, 현재는 밝혀내지 못한 더 깊은 사항도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지금은 가장 소심하게 농약을 바라보는 게 건강상 유리하다는 게 필자의 소신이다.
혹여라도 농약을 다루는 일을 하시는 분은 캐나다 암협회에서 제시한 다음 사항은 꼭 지키시는 게 건강에 유리할 것이다.
1. 농약 사용설명서를 숙지하고, 농약 사용 시 보호할 수 있는 마스크와 옷, 장비를 철저히 착용해야 한다.
2. 농약 사용 후 손을 깨끗하게 닦는다.
3. 빈통이나 쓰다 남은 통은 안전하게 폐기한다.(지자체의 가이드 등 참조) 식료품과 같이 두지 말아야 한다.
4. 농약에 대한 환경적 위험을 최소화하는 조치가 필요하다. (25도 이하에서 낮시간 살포 등)
5. 농약처리한 지역에 경고표시 부착한다.
6. 농약사용 시 착용한 옷을 집에 입고 들어가지 말아라
7. 농약을 사용하면서 담배를 피우거나, 음식 그리고 물을 섭취하지 말아라
8. 농약 사용 시 혹은 사용 후 바로 눈을 비비거나 입에 손을 대지 말아라, 농약이 침투할 위험이 있다.
9. 쓰고 남은 농약을 보관 장소 이외에 두지 말아라, 잘못 사용될 수 있다.
농약이 없으면 농사를 못 짓는다는 말을 들었다. 농약 없이 현재의 식량생산량을 확보하는 건 불가능할 수 있다. 그렇지만, 농약 사용량을 절반이하로 줄이는 건 가능하다고 본다. 만약 농업인이 농약이 본인에게 극히 해로운 화학제라는 명확하게 알게 된다면, 자발적으로 농약사용을 더 줄일 수도 있을 것이다. 암에 있어서는 농약의 문제점에 대한 논쟁이 있지만, 신경계 쪽에서 농약의 해로움을 부인하긴 어렵다.
우리나라 암 발생을 시군별로 나누어 보면, 공기와 물이 맑은 농업지역이 도시지역보다 외외로 암발생률이 낮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대도시의 경우, 공원이 많은 지역이라면 좀 더 암발생이 적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다음은 2020년 국가 암통계자료에서 발췌한 내용이다.